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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수 목사 | 과학의 본성과 기독영성

과학의 본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과 닮았다. 과학 지식은 이 세상을 이해하고 이끄는 진리가 된다. 

과학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과학의 본성은 과학적 세계관과 과학적 탐구 및 과학의 활동에서 비롯된다. 과학은 하나님이 창조한 이 세계를 탐구하여 이해하고 지식을 쌓는 학문이다. 그리고 현대사회 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도구로서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윤리적 기관과 공조한다.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모든 분야에서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통합되어 융화되는 현상이 나타나 그동안 지켜왔던 인류 존재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과학기술은 단순한 진리탐구에 예속되지 않고 크게는 국가와 인류의 운명을 책임지고 작게는 기업의 수익을 창출하고 개인의 문화 만족도를 충족시켜야 한다. 과학기술은 종말을 대비해서 우주에 탐사선을 보내어 지구를 대신할 행성을 찾고 있고, 우주에 사람을 보내어 우주정거장에서 사람이 기거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국가와 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AI강화 시스템을 만들고, 10나노급 D램을 제조하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동시화되고, 블록체인(Blockchain)으로 디지털 통화결재가 확대되도록 하고 있다. 개인은 스마트 기기로 소통하고 삶을 관리한다. 이와 같이 과학기술은 진리탐구의 목적과 함께 삶의 동반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도 한다. 울리히 벡(Ulrich Beck)은 ‘위험사회’를 경고하면서 과학기술이 인류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원자력, 유전자 변형, 환경파괴, 기후변화 등의 위험이 함께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대안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흥미로운 것은 과학기술문화가 발달하면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스마트한 삶이 숨가쁘게 펼쳐지고 있지만 이전의 아날로그 삶을 추구하는 역주행 문화도 꾸준히 발전하고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인간으로서 지녀야할 감성과 영성의 문화는 여전히 필요하다는 반증이다. 그러므로 과학기술의 발전이 지성에만 치우쳐 스마트, 이윤, 편리함, 속도에만 집중하지 말고 큰 이윤이 생기지 않고, 불편해 보이고 느려 보이지만 감성과 영성을 만족시키는 기능도 같이 고려되어야 한다. 과학기술은 개인, 사회, 인류에게 지성적 영향을 확대하면서도 내면적으로 감성과 영성의 공동체성을 강화해야 한다.
인간은 공동체 안에 머무를 때 감성과 영성이 만족된다. 가정과 교회는 이 땅에 세워진 하나님이 기획한 공동체이다. 가정은 혈연적으로 이루어져 감성의 시초가 된다. 교회는 신앙적으로 결속되어 유지되는 영성 공동체이다. 특별히 교회는 어떤 사람이든 관계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여 이루어진 공동체이다. 가정과 교회는 실력이나 결과 위주의 집단이 아니다. 그러나 과학기술문화가 가정과 교회에 흡수되면서 감성과 영성의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 가정과 교회가 함께 모여서 식사하고 문화를 즐기던 사랑 공동체에서 실력이 없으면 소외되고 버림받는 능력 사회로 변화되었다. 스마트 기기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으면 소통에서 제외되고, 생산성을 상실하면 암묵적으로 구성원이 될 수 없는 이기적인 사회가 되어버렸다.
가정과 교회에서 먼저 감성과 영성의 회복이 일어나야 한다. 감성의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과 마음을 배워 이룩할 수 있다. 소외되고 버림받은 사회의 구성원을 조건없이 찾아가서 섬기는 예수님의 아가페 사랑이 이루어져야 한다. 예수님은 나병환자, 소경을 고치시고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제사장에 먼저 보이라고 하였다. 이성과 생산성으로 사람이 평가받는 사회가 아니라 사랑으로 수용되는 사회를 이룩하도록 하였다. 영성의 회복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운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성경을 과학이 이루지 못한 또 하나의 진리임을 선포하고 배우며 지켜 행하는 모습을 통해 영성이 회복된다.
과학의 본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과 닮았다. 과학 지식은 이 세상을 이해하고 이끄는 진리가 된다. 하나님이 창조한 이 세계에 존재하는 자연의 원리를 연구함으로써 새로운 과학기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과학은 지워져 가는 건물과 같이 완전하지 않지만 완벽함을 위해 발전한다. 과학은 이성적이고 윤리적이며 권위적이지 않고 사회적이다. 과학기술문화가 몇몇 악마의 계획에 잡혀 있는 악인들에 의해 오용되지 않도록 그리스도의 영성이 보편화되고 동시화 되어야 한다.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과학기술에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있기 때문이다. 


조철수 목사
현, 텍사스 맥알렌 세계선교교회(남침례) 담임
풀러신학대학원, 선교 목회학 박사
베데스다 대학교/남침례신학대학·대학원 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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