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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경 박사 | 종교 개혁전에는 면죄부를 팔았는데 오늘 우리는 무엇을 팔고 있는가?

500년 전의 면죄부

루터는 95개조 반박문에서 교회가 건축사업을 하려고 면죄부를 파는 것은 잘못이라고 공격했다.
당시의 교리에 의하면 그리스도를 믿어 이미 천국에 가기로 되어 있는 사람 가운데 현세에서 지은 죄를 다 속하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바로 천국으로 못가고 이승과 천국 사이에 잇는 연옥에 가 남은 벌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현세에 있는 사람들이 연옥에 있는 그 영혼들을 위해 무언가 해주면 그게 공로가 되어 벌을 덜 받고 천국으로 직행하게 되는데 바오로 3세가 중얼거린 것처럼 연옥은 교황의 영향력이 미치는 곳이기 때문에 교황이 발행하는 면죄부를 구입하면 교황이 그 영혼들을 천국으로 바로 보내 준다는 것이었다.
루터는 95개조 반박문에서 교회가 건축사업을 하려고 면죄부를 파는 것은 잘못이라고 공격했다. 돈을 받고 형벌을 면제시켜주는 것도 틀렸다고 지적하고 교황이 연옥을 다스린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렇지만 루터가 가장 염려한 것은 성도들의 영혼이었다. 면죄부는 교인들에게 잘못된 확신을 심어주기 때문에 나중에는 그들의 구원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루터는 경고했다. 구원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절망하던 사람이 보내신 그리스도를 믿어 얻는 것이지 그렇게 돈을 내고 살 수 있는게 아니라 하였다. 그러면서 루터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면죄부를 살 것이 아니라 미리 되신 그리스도를 따라 십자가를 지고 죽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면죄부 하나에 모든 문제가 다 들어 있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내 돈 곧 내 공로로 구원을 얻겠다는 발상이었느데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당시 교회가 가르친 것은 구원론이었다. 천주교가 오늘까지도 가르치고 있는 이 잘못된 구원론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뿐 아니라 공로도 함께 있어야 구원을 얻는다 하는 비성경적 이론이다. 당시 교회의 이런 잘못에 대항해 개혁자들은 ‘다섯 개의 오직(five solae)’ 을 외쳤다. 핵심은 ‘오직 믿음으로 (sola fide)’ 곧 내 공로가 아닌 믿음 하나로 의롭게 된다는 가르침이다. 믿음 하나로 구원받는다면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 (롬 4:16). 그래서 ‘오직 은혜로 (sola gratia) 를 외쳤다. 오직 은혜라면 하나님이 모든 걸 다하신 것이므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soli Deo Gloria)’돌려야 옳다. (롬 11:33-36). 하나님이 하시는 구원에는 인간에는 인간 교항이 개입할 여지가 없고 구원을 ‘오직 그리스도로 (solo Christo)’ 얻는다 (딤전 2:5). 게다가 거짓 가르침을 닫은 교회의 전통을 믿지 말고 오직 하나님 말씀만 믿어야 한다고 ‘오직성경으로 (sola Scriptura)’를 강조해 ‘다섯 가지의 오직’이 되었다. (딤후3:15-16).
이 다섯 가지 가운데 핵심은 역시 ‘오직 믿음으로, 곧  sola fide’교리이다. 영어로 하면 by faith alone 이다. 오직 믿음이기에 오직 은혜요, 오직 그리스도요, 오직 성경이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린다. 개혁자들은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이 ‘이신칭의’교리를 다시금 발견함으로서 면죄부로 대변되던 당시 교회의 도덕적, 영적 타락을 극복하고 교회를 새롭게 만들 수 있었다.


권수경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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