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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일 목사 | 사건 중심 구약성서 해설 (6)

I. 태초의 창조 사건

여성과 행복한 가정의 창조(창2:21-25)
창조주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 시간적으로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지음 받는 피조물은 여성이고, 또한 창조 과정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무드를 보여준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 여성(하와/Eve)의 창조와 더불어 나타나는 ‘행복한 가정’이야 말로 ‘천지 창조’라는 대(大) 서사 드라마(Epic Drama)의 최고 절정(Climax)이요 대단원(Finale)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예술가도 아니고 여성 예찬론자도 아니지만, 성서 저자의 관점에서 볼 때 - 어떤 예술가의 작품이든 마지막으로 생산되는 작품이 가장 우수한 걸작(Masterpiece)으로 인정받는 것처럼 - 인류 역사상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위대한 예술가 곧 창조주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만드신 ‘여성’이라는 존재야 말로 가장 정교하고 아름답고 신묘막측(시 139:14)하게 창조된 하나님의 최고 걸작품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같은 시각(視覺)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으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분명해지는 것 같다.
미켈란젤로가 자신이 조각한 ‘다윗상(像)’ 앞에서 자신의 작품인 것도 잊어버리고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목동 다윗아, 한번 걸어 보거라”라고 말하였다는데, 하나님께서도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만드신 다음 자신의 창조 사역의 마지막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여성을 내려다 보시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정말로) 좋았더라(아름다웠더라)”(창 1:31)는 성서 저자의 표현대로, 하나님 스스로 큰 기쁨과 영광과 만족을 누리셨을 것이 분명하다. 이와 같은 상황은, 어느 성서 주석가가 인류 최초의 연애시(Love Poem)요 사랑의 노래로 분류한 문장, 곧 하와를 처음 만났을 때 아담이 고백한,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로다”라는 말에도 암시되어 있다.
어떤 여성주의자들의 주장, 즉 창조기사에서 늦게 창조되는 것일수록 먼저 창조되는 대상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과 권세와 영광이 부여(附與)되는 것처럼(창 1:28), 남성과 여성으로 구성되는 가정에 있어서도 남성(아담)보다 늦게 창조된 여성(하와)에게 남성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보호할 능력과 권세가 태초부터 부여되었다는 주장을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는 힘들지만, 그리고 어느 익살꾼의 말대로 ‘남존여비’(“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성의 비위를 맞추는데 있다”) 사상이 이처럼 본래부터 성경적이라는 주장도 한국인의 현실 상황을 고려할 때 인정하기 힘들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남자에게는 전적으로 불가능한 생명 창조의 능력, 즉 또다른 인간을 잉태하고 출산할 수 있는 능력과 권세야 말로 여성에게만 부여된 특권이요 권세와 영광이 아닌가 생각된다. 무엇보다도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 메시야가 남자가 아닌 여성(성모 마리아)의 자궁을 통하여 탄생하게 된다는 사실 앞에서 여성의 탁월한 능력과 우월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성탄절 무렵에 자주 듣게 되는 ‘아베 마리아’라는 노래도 이에 대한 묵언(默言)의 긍정이요 인정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사도 바울의 서신에서 강조되는 것처럼 또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볼 때, 아담의 갈비뼈를 원재료(Resource)로 하여 창조된 피조물이 하와이며, 아울러 아담(남편)을 돕는 배필(配匹/Help-mate)로서(히브리어로 ‘크네게도’) “남편을  위하여 지음을 받은”(고전 11:9) 존재가 하와(아내)인 점을 감안할 때, 여성은 본래부터 남성을 위하여 창조된, 남자에게 예속되어 있었던 존재이며, 따라서 가정의 머리는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어야 한다는 논리도 부인할 수 없다(고전 11:7-12). 결론적으로 사도 바울은 이 둘 사이의 관계를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에 비유함으로써 이 ‘변론’(고전 11:16)과 논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마치 교회의 머리요 신랑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신부되는 교회를 위하여 자기 몸을 희생함으로써 자신의 사랑을 증거하신 것처럼 남편은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하며, 아내는 교회가 그 머리요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절대 복종하듯이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것이다(엡 5:22-33). 다시 말하면, 남편은 사랑함으로 아내에게 복종하고, 아내는 복종함으로써 남편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사랑 없는 복종이 없고 복종 없는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아내의 복종과 남편의 희생적 사랑이 실현될 때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되고, 창조 질서의 열매로서의 샬롬을 맛보게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성의 창조와 관련하여 지나칠 수 없는 주제는 요즘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동성애’ 문제라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하여는 지면 관계상  다음 번 해설에서 다루어 보자. <계속>


장영일 목사
구약학 Ph. D.
GCU 성령사관 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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