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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완 목사 | 예수님의 비유에 담긴 진리 95

그리스도 앞에서 유대민족이 직면한 위기

7. 최후 심판

충성된 종과 불 충성한 종의 비유 (마 24:45-51)
한 예를 들어보면 대제사장 피아비(Phiabbi)의 아들 이스마엘(주후 61년까지 생존)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에게 100무나 곧 일 달란트 가격의 연미복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예수님 당시의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은 공회(산헤드린)의 특별처소로 사용될 만큼 큰 주택이었고 가야바는 수많은 종들을 거느리고 있었다고 한다.
신약학자 스노드그래스(Snodgrass)에 따르면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제사장들의 몫인 십일조를 강제로 압수하는 일까지 자행했다고 한다. 역사에 나타난 대로 대제사장들은 비유에 나오는 종의 수장과 같이 맡겨진 종들을 돌아보기는커녕 저들을 학대하며 술친구와 더불어 연락하는 악한 종과 같았다.
이 비유의 말씀은 당대의 종교지도자들만을 향해서 하신 말씀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누가복음 12:41-48에서는 동일한 비유를 제자들에게 하신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그러므로 이 비유는 제자들을 향해서도 하신 것임을 알 수 있다. 너희들 제자들도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처럼 사욕에 빠져 하나님의 양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는 일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저 위선자인 종교지도자들과 같은 벌을 받아 지옥에 떨어져 이를 갈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눅 12:48에 나오는 같은 비유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온다.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이는 종교지도자들의 책임이 크다는 뜻이다. 이 예수님의 비유는 오늘날의 교회지도자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이다.
주의 종들이 로마정권의 불의와 타협하는 대제사장들처럼 불의와 타협한다면 어떻게 의로우신(거룩하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겠는가. 주의 종들이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백성들을 돌볼 생각은 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대제사장들처럼 자기중심적인 삶을 영위한다면 어떻게 자비로우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겠는가. 주의 종들이 부와 권세와 지위와 명예를 우상으로 섬기는 대제사장들과 같이 이런 것들을 추구한다면 어떻게 창조주 되시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참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주의 종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성하여 맡기신 양들을 영적으로 육적으로 잘 보살피는 목자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



열 처녀의 비유 (마 25:1-13)

열 처녀는 신부의 친구들로서 둘러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예수님의 재림이 지연된다는 것이 이 비유의 주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이다. 이 비유의 핵심 되는 교훈은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준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교훈을 그곳에 모인 유대인들과 또 제자들 모두에게 하신 것이다.
1절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려 나간 열 처녀와 같다”라고 하였다. 혼인예식은 유대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행사였다. 혼인예식의 절정 (climax)은 신랑이 신부 집에 가서 신부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돌아와 잔치를 베풀 때이다. 신부를 가마 (a littler)에 태우고 신랑이 가마 곁에 서며 들러리들과 마을사람들이 노래하며 춤추며 뒤따르게 된다. 신랑 집으로 행진하는 동안 친구들과 이웃들과 축하객들의 수는 더욱 불어나게 된다. 유대인 속담과 같이 “육십 세된 자나 육 세된 자”가 모두 혼인식 북소리를 따라 행진하게 되는 것이다. 혼인잔치는 7일간 계속되며 매일 축하객들이 오게 된다. 2-4절의 말씀을 보면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졌더니” 라고 하였다. 여기서 열 처녀는 신부의 친구들로서 들러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유대인의 혼인예식에서는 신부를 데려가려고 신부 집에 온 신랑을 맞으려 나갈 때 등을 들고 나가는 관습이 있었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은 준비하였으나 기름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등을 준비할 뿐만 아니라 신랑이 더디 올 것에 대비해서 따로 그릇(항아리, a jug)에 기름을 준비했던 것이다.
5-13절에 보면 “신랑이 더디 옴으로 다 졸며 잘 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실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 할 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고 하였다. <계속>

전상완 목사(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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