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등록비번분실즐겨찾기추가

통합검색  

   
신학 전체보기
에큐메니칼 운동과
다원주의
이민교회와 이민신학
성령 안에서 이미지로
설교하라
이단 사이비 연구
요한 웨슬리 생애와
신학
한국교회 성령운동,
무엇이 문제인가
팀사역 활성화
기독교인의 경제
성서 속의 현장을 가다
초대 교회로의 여행
평신도를 위한
쉬운 골로새서
평신도는 궁금하다
Q&A
미래교회연구

에큐메니칼 운동과 다원주의
Home > 신학 > 에큐메니칼 운동과
다원주의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25

심 판
 
삼위일체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며 “죽지 아니할 빛에 거하시는 분”이시며 하나님의 본성과 인격에는 어둠이나 악의 그림자 조차도 없다. 하나님의 생명은 오직 생명으로만 가득하여 어떠한 생명의 위협이나 어둠으로 기울어질 가능성 조차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그리고 현재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 자신 안에서 그리고 세계 안에서 죄와 악을 발견한다. 십자군 전쟁이 그랬고 세르비아가 저질렀던 인종청소가 그랬다. 히틀러는 교묘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했고 독일교회는 그의 손을 들어주었으며 대량살상 무기가 없는 데도 부시는 이라크를 침공했고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이를 정당한 전쟁이라고 부추겼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의를 짓밟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도 자신이 한 일은 거룩한 살인이라고 여기는 뻔뻔함을 보며 우리는 자신을 비롯하여 사람의 모든 은밀한 죄가 반드시 하나님의 거룩하신 모습 앞에서 심판 받아야 함을 알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포된 생명과 의, 새로운 삶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은 결코 작지 않다. 사람들이 교회에서 많은 허물을 발견하고 있으며 우리는 특히 이 시대에 그러한 모습을 자각하고 있다.

심판이라는 사상은 오늘 이 시대에 매우 거부감을 주는 단어가 되어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가르치는 사상이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종말에 양과 염소, 알곡과 가라지를 나눌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 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 .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 25:31-41)
요한 계시록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불 못과 둘째 사망에 대해서 묘사해준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계 20: 12-15, 참고 계 21: 8)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므로 결코 사람들에게 심판을 내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께서 그런 분이시라면 우리는 현세의 삶에서 비록 최상에는 미치지 못하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 이유가 없으며 또 보편적으로 선으로 여기는 일들에 대해 결코 책임 지는 삶을 살 이유가 없게 된다. 거기에는 사람을 육백만의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십자군 전쟁을 일으킨 교황도, 조그만 권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압제하고 타인의 노동을 착취하며 가로채는 더러운 욕심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며 하나님을 철저하게 욕되게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아무런 정당한 심판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정의와 생명, 진리와 긍휼, 용납하심과 심판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며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 속에서 사람을 사랑하시며 당신의 의를 피조물의 세계에서 기대하시고 그것에 어긋날 때는 반드시 책임을 물으신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심판의 무시무시함을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찾을 수 있다. 만약 심판이 없다면 우리 주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토록 고민하며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탄원하실 수 있었을까? 만일 십자가가 심판이 아니었다면 주님은 용감하게 독배를 마시고 죽은 소크라테스나 스데반보다도 더 비겁한 분이 아니었을까? 왜 우리 주님은 그토록 십자가를 두려워해야만 했을까? 그것은 십자가에서 받은 주님의 잔이 진노와 고난, 형벌과 심판이었기 때문에 주님은 그토록 두려워하셨다. 그것은 단순한 육체의 죽음을 넘어선 영원한 사망과 심판이었고 주님은 온 인류에게 내려진 이 저주와 심판을 자신의 온 몸과 인격으로 다 받으셨고 진노의 잔을 비우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에게서 자신의 심령 깊은 곳에 있는 죄와 악을, 그리고 타락한 인간이 교묘함으로 세운 모든 조직과 질서와 인간 상호간에 만드는 악을 볼 수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와 무관한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자신의 죄와 악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발견하며 바로 거기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발견한다. 죄가 넘친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발견되는 바로 그 자리에 죄와 악에 대한 심판이 일어나는 것이다.

 
조용수 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원 MDiv
남침례신학교, 조직신학 박사,
현 조지아 크리스챤대 조직신학 교수




  0
3590
447 성경에는 왜 쉼표, 마침표가 없나? 2012-11-26
446 성경에 나타난 다양한 전도법 2012-04-26
445 몸의 정치: 말할 때와 침묵할 때 3 2012-04-19
444 몸의 정치:말할 때와 침묵할 때 2 2012-04-13
443 몸의 정치: 말할 때와 침묵할 때 (1) 2012-04-07
442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34 2012-03-22
441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33 2012-03-17
440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32 2012-03-09
439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31 2012-03-02
438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30 2012-02-24
437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29 2012-02-17
436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28 2012-02-09
435 순교자와 순교해석학 그리고 순교정신 (11) 2012-02-09
434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27 2012-02-02
433 순교자와 순교해석학 그리고 순교정신 (10) 2012-02-02
432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26 2012-01-26
431 순교자와 순교해석학 그리고 순교정신 (9) 2012-01-26
430 순교자와 순교해석학 그리고 순교정신 (8) 2012-01-19
429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25 2012-01-19
428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24 2012-01-14
427 순교자와 순교해석학 그리고 순교정신 (7) 2012-01-14
426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23 2012-01-06
425 순교자와 순교해석학 그리고 순교정신 (6) 2012-01-06
424 영광스런 소망: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22 2011-12-22
423 순교자와 순교해석학 그리고 순교정신 (5) 2011-12-22
12345678910,,,18

<인터넷크리스찬타임스 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