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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수 목사 | 섬김의 공동체 영성

  
소그룹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교회는 지역사회의 필요를 찾아 채워주고 
영적으로 계몽하는 사역을 전개해야 한다. 

교회를 지칭하는 구약의 단어는 ‘카할(kahal)’과 ‘에다(edhah)’이다. 
‘카할’은 ‘부른다’라는 의미로 예배하기 위한 회집 혹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가리킨다. ‘에다’는 ‘모이다, 만나다’라는 뜻으로 주로 민족 공동체, 언약 공동체를 가리킨다. 70인역에서 ‘카할’은 에클레시아’ 곧 교회로 ‘에다’는 ‘쉬나고게’ 회당으로 번역되었다. 구약성경의 교회 개념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들의 공동체 성격이 두드러진다. 
신약시대에 교회를 지칭하는 단어는 에클레시아(ekklesia)이다. ‘에크(ek)’는 ‘으로부터’, ‘칼레오(klesia)’는 ‘불러낸다’라는 뜻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세상으로부터 부름을 받아 세상과 구별되는 성도가 되고 동시에 세상 안으로 파송을 받아 세상 안에 거하는 종말론적 무리가 된다. 예수님께서는 직접 교회를 창설하지 않으셨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이 없었더라면 교회는 세워지지 않았다. 교회로 모인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연합된다. 그리고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의 정신과 사역을 본받고 따른다. 예수님은 택하여 불러서 제자삼고 삶 속에서 말씀과 행동으로 가르치고 훈련시켰다. 오직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진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십자가 사역을 감당해야 할 공동체이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선교적 공동체이다.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증거하고 선포하며 잃어버린 영혼들, 이름만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교회 공동체로 초청하고 환대해야 한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구원의 사역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표현되는 섬김에 두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는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선한이웃으로서 섬김이 어떠해야 할 지를 보여준다. 섬김은 바로 이웃을 위해 선한 일을 하는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지으심이 선한 일을 위함이라고(엡 2:10) 가르쳤다. 예수님은 섬기는 사람으로서 세상에 거하였다. 말씀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직접 고통받는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육체적 정신적 질병을 치료하고 소외 받는 자들의 친구가 되어 그들이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하였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라고 선포하였다. 섬기는 자의 모습은 제자들의 발을 씻김으로 절정을 이루어 섬김의 본이 되었다. 예수님은 내가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쳤다. 예수님은 복음을 선포하고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웠다. 
신약교회는 섬김을 실천하는 디아코니아(diakonia)의 공동체였다. 
이 단어를 어원으로 신약교회의 집사(deacon) 직이 세워졌다. 집사는 예수님의 섬김의 도를 계승하는 봉사와 섬김으로 교회를 세우고 영혼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직분이다. 신약교회는 봉사와 섬김으로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았고 하나님께서는 믿는 사람들을 더해 주셨다. 
주후 250년경 기독교 박해 중에도 로마 교회는 1,000명 이상의 과부들을 섬겼고, 안디옥 교회는 3,000명이 넘는 고아와 과부들을 섬겼다. 로마 황제 쥴리안은 그리스도인들이 동족의 가난한 자들을 먹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 이방 사람들도 먹였다라고 칭찬하였다. 칼빈은 교회의 섬김 사역이 전도 사역의 중요한 실천임을 지적하고 집사가 개혁교회의 중요한 직분자 임을 확인하였다. 
현대교회는 섬김의 사역을 소그룹을 통해 더욱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교회 조직을 유지하기 위한 소그룹이 아니라 이웃을 섬기는 작은 교회로서 소그룹을 운영해야 한다. 3,4가정 정도가 모일 수 있도록 배려하여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교제(코이노니아)하고 그 소그룹으로 복음이 필요한 영혼들,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영혼들, 소외된 영혼들을 초청하여 환대하고 교회의 지체로 세워지도록 이끄는 전도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소그룹 안에서 복음이 증거되고 복음으로 변화되어 가는 삶이 간증되고 고백되도록 하여 복음이 선포(케리그마)되는 선교적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소그룹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교회는 지역사회의 필요를 찾아 채워주고 영적으로 계몽하는 사역을 전개해야 한다. 그러므로 현대교회는 문화사역과 영성사역이 필요하다. 스마트 문화에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는 사역이 요구된다. 또한 바쁘고 쫓기는 삶 속에서 육체적, 정신적, 영적 쉼을 제공하는 영성 사역이 필요하다. 
어찌하든지 현대교회는 지역사회와 세상 사람들을 섬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기꺼이 들어올 수 있도록 초청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조철수 목사
현, 텍사스 맥알렌 세계선교교회(남침례) 담임
풀러신학대학원, 선교 목회학 박사
베데스다 대학교/남침례신학대학·대학원 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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