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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타임스 - “이민자들에게 자비를 베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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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에게 자비를 베풀라”
기사입력시간 : [2014-12-04 22:23]
미 개신교 목회자들 불법 입국 반대, 살고 있는 이민자들에게는 시민권 기회주길
미국의 개신교 목회자들은 이민개혁 문제에 관해 미국 정부가 정의로우면서도 자비로운 태도를 취하기를 원한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정부가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이 나라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들은 이미 이 나라에 들어와 있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을 포함하는 이민 개혁을 지지한다.

이는 내쉬빌에 본부를 둔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1천 명의 개신교 담임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의 일부다. 이 조사는 중간선거 전에 실시되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부회장인 스캇 머카널은 목회자들이 불법 이민을 지지하지 않지만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문제를 바로잡는 것을 돕기 원한다고 말했다. 개신교 담임목회자의 58%는 “나는 현재 미국에 불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이들이 시민권을 취득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을 포함하는 이민개혁을 지지한다.”라는 말에 동의한다. 반대는 34%다. 7%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흑인 목회자의 대다수(80%)가 찬성했으며 백인 목회자 역시 과반수(59%)가 찬성했다. 메인라인 교회 목회자는 68%가, 복음주의 교회 목회자는 54%가 찬성한다고 말했다.

또한 라이프웨이 리서치에서는 목회자들에게 법적 지위와 상관없이 이민자 이웃들을 돕고 싶은지 물었다.
이민자들을 돌보는 것은 “사람들에게 예수가 어떤 분이신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머카널은 말했다.

개신교 담임목회의 약 절반(47%)은 현재 자신의 교회가 이민자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다수(79%)는 “이민자들 이 나라에 불법적으로 거주하고 있을지라도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을 도울 책임이 있다.”라는 말에 동의한다.
복음주의 목회자(77%)와 메인라인 목회자(86%)의 2/3 이상이 동의했다. 개신교 목회자들은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일에 정부가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기를 바란다.
“미국 정부는 불법 이민을 막아야 할 책임이 있다.”라는 말에 대해 87%가 동의했다.
복음주의 목회자는 91%가, 메인라인 목회자는 82%가 동의했다. 중서부의 목회자는 38%가 동의한 반면, 남부(89%)와 서부(90%)의 목회자들은 대다수가 동의했다.

머카널은 “정의와 사랑, 자비는 모두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목회자들은 정의의 문제로서 불법 이민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들은 법적 문제를 해결할 때 사랑과 자비를 보여주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014년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1천 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을 통해 이뤄졌다. 신뢰도는 95%이며 표본오차는 ±3.1% 이하다.
 
번역·박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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