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등록비번분실즐겨찾기추가

통합검색  

   
크리스찬타임스 - 라틴아메리카 카톨릭 교세 약화

미주소식
Home > 뉴스 > 미주소식
   
라틴아메리카 카톨릭 교세 약화
기사입력시간 : [2014-12-03 23:59]
많은 젊은이들, 개신교로 개종
브라질, 상파울루—퓨 리서치 센터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카톨릭 인구의 약 40%가 거주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카톨릭 교세가 계속해서 약해지고 있으며 많은 젊은이들은 개신교로 개종하고 있다.

응답자의 대다수가 카톨릭교인으로 자랐지만 현재 스스로 카톨릭교인이라고 밝히는 사람의 비율은 2010년 72%에 비해 3% 낮아진 69%였다. 퓨에서는 1950년 라틴 아메리카인 중 카톨릭교인의 비율이 94%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2013년에 선출된 교황 프란치스코가 전세계 카톨릭교인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틴 아메리카의 카톨릭 교세는 계속 약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은 라틴 아메리카 지도자가 교황으로 선출되면, 여전히 카톨릭교인 수가 4억2천5백만 명 이상인 이 지역의 교세 약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퓨의 선임 연구원인 네하 사갈은 “카톨릭교인들은 교황 프란치스코를 사랑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예전에 카톨릭교인이었던 사람들이 특별히 그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거나 카톨릭 교회로 돌아올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라고 말했다.

카톨릭에서 개신교로 개종했다고 말한 응답자들은 25세 이전에 개종했으며 그 당시 미사에 자주 출석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은 “하나님과의 더 인격적인 경험”을 원했으며 피임이나 동성 결혼, 이혼 등의 문제에 관해 보수적인 견해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었다.

개신교회의 전도 활동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카톨릭에서 개종했다고 답한 이들 중 58%는 새 교회에 자신들에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의 종교학 교수인 앤드루 체스넛은 “오순절교회의 성장과 비종교인의 증가로 인해 1970년대 이후 카톨릭 교세는 급속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체스넛 교수는 인구의 61%가 카톨릭교인이며 세계 최대의 카톨릭 국가인 브라질에서 2030년에 이르면, 혹은 그보다 일찍 카톨릭교인 수가 과반수에 못 미칠 것이라고 예상한다. “니카라과와 우루과이 역시 이미 그렇게 되었거나 그렇게 되는 중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라틴 아메리카가 개신교회, 특히 더 보수적인 오순절 교회를 수용하고 있다는 것은 이 지역의 몇몇 국가에서 사회적 이슈를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

퓨에 따르면, 현재 개신교인이 인구의 ¼ 이상인 브라질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에 찬성하는 카톨릭교인의 비율은 개신교인에 비해 두 배 더 높다. 이 문제는 올해 브라질 대선에서도 논쟁이 되었다.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인 브라질의 사회당 마리나 실바는 저명한 개신교인 지도자들이 비판을 제기한 후 자신의 당 강령에서 동성 결혼 지지 입장을 삭제했다.

또한 카톨릭교인과 개신교인 사이에서는 가난한 이들을 돕는 방법에 관해서도 의견이 나뉘었다. 카톨릭교인들은 자선의 중요성과 정부가 가난한 이들을 보호할 책임을 강조하는 반면, 개신교인들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일을 더 강조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퓨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으로 라틴 아메리카 개신교인들은 카톨릭교인보다 자선을 더 많이 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0월에서 2014년 2월까지 18개의 라틴 아메리카 국가와 푸에르토 리코에서 3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면 면접을 통해 이뤄졌다.
 
번역=박세혁 기자


  0
3590
498 기독교인 수 급감, 무종교인 수 급증 2015-05-14
497 예수 수의 ‘토리노 聖衣’공개 2015-05-01
496 애틀랜타제일침례교회, 찰스 스탠리 목사 반동성애 발언 논란후 유대교단체 수.. 2015-05-01
495 노스 캐롤라이나 남부장로교회 교육관 헌당예배 2015-04-12
494 워싱턴크리스챤대학교 8월 첫 강의 2015-03-04
493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 정기 이사회 및 선교적 교회 세미나 개최 2015-03-04
492 교회 출석률 가장 높은 주 유타, 가장 낮은 주는 버몬트 2015-03-04
491 미국 앨라배마주, 연방대법원 동성결혼 허용에 불복... 극심한 혼란 2015-02-18
490 조나단 에드워즈 선집 온라인 다운로드 제공 - 예일대 에드워즈연구소 2015-02-09
489 미국인 과반수, “하나님은 신실한 운동선수에게 성공으로 보상하신다”믿어 2015-02-09
488 알라바마 시, 윈필드시를‘하나님의 도시’로 채택 2015-01-25
487 H-1B 취업비자, 취업 영주권을 2배이상 늘리는 이민개혁법안 2015-01-25
486 미주 내 한인교회, 지난 해보다 20곳 줄었다 2015-01-25
485 가스펠 음악가 안드레이 크라우치 소천 2015-01-20
484 “풋볼 때문에 예배를 거르지는 않겠다” 2015-01-14
483 일본군 위안부 구술집‘들리나요’영문판 미주 배포 2015-01-14
482 미국 학교들“시민 윤리”과목 도입 2015-01-06
481 1년 동안 무신론자로 사는 실험한 목회자 2015-01-04
480 2014년 다사다난 했던 미주교계 10대 뉴스 2015-01-04
479 사랑 하시는 이의 질문 2015-01-04
478 미국 대각성 운동을 이끈 설교가 조지 휫필드 2014-12-30
477 뉴욕 타임스“김정은 소재 영화‘인터뷰’개봉 2014-12-26
476 이민서비스국 아시아계 이민단체 협조 부탁 2014-12-26
475 영 미들턴 빈에 팔 걸친 미 농구황제…결례 논란 2014-12-18
474 교회 건축, 경기 호조에도 불구하고 계속 감소 중 2014-12-18
473 랍 벨, 오프라 방송국에서 자신의 이름 내건 쇼 방영 시작 2014-12-12
472 “우리도 한때는 이방인이었다” 2014-12-12
471 “이민자들에게 자비를 베풀라” 2014-12-04
470 라틴아메리카 카톨릭 교세 약화 2014-12-03
469 미국 목회자 대부분 이민개혁 지지 2014-12-03
468 미주리주 퍼거슨시, 목회자들 조끼 맞춰 입고 도로 점거 ‘찬사’ 2014-11-30
467 종파를 초월한 결혼 증가 2014-11-30
466 미국 내 한인교회 3848개… 가주 917개 최다 2014-11-30
465 인종적으로 다양화되는 미국교회 2014-11-27
464 뉴저지 학생, 법정에서 무신론자에게 담대히 맞서 2014-11-27
12345678910,,,15

<인터넷크리스찬타임스 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