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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타임스 - 성직자 신뢰도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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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신뢰도 역대 최저
기사입력시간 : [2018-01-11 17:08]
갤럽 직종별 신뢰도 조사결과

최근 발표된 갤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직자들이 정직하고 높은 윤리적 기준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 미국인 중 절반도 되지 않았다.
1985년 67%였던 성직자들에 대한 신뢰도가 2017년에는 42%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성직자들이 “매우 높은” 혹은 “높은” 정직성의 기준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 사람의 수는 카톨릭교회의 성추행 추문이 불거진 2002년에 급격히 감소했다. 이후로 성직자들의 신뢰도가 조금 회복되기는 했지만 2009년에는 50%로 떨어졌고 그 후로도 꾸준히 하락했다.
성직자들보다 신뢰도가 높은 직종으로는 판사(43%), 보육 교사(46%), 경찰관(56%, 약사(62%), 의사(65%), 초중고교사(66%), 군인(71%), 간호사(82%) 등이 있었다.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사람의 경우 종교 지도자에 대한 신뢰도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76명의 기독교인 응답자 중 거의 절반은 목회자들이 높은 윤리적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지만, 236명의 비기독교 응답자의 경우는 1/4만이 이에 동의했다.
비기독교인들은 교사와 판사, 신문 기자를 더 신뢰하는 반면, 기독교인들은 경찰관, 자동차 경비공, 기업인을 더 신뢰했다.
공화당원과 민주당원은 직업에 대한 신뢰도에서도 분명한 차이를 나타냈다.
공화당원들은 민주당원들에 비해 경찰관, 군인, 성직자, 약사, 판사에 더 높은 신뢰도를 부여했다. 반면에 민주당원들은 공화당원들에 비해 기자에 더 높은 신뢰도를 부여했다. 하지만 민주당원들의 기자에 대한 신뢰도는 50% 이하였다.
간호사, 의사, 약사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런 경향은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다.
가장 신뢰도가 낮은 직종은 로비스트였다.

번역·박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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