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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타임스 - PC(USA), <공동예배서> 동성 결혼에 맞춰 예식문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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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USA), <공동예배서> 동성 결혼에 맞춰 예식문 개정
기사입력시간 : [2018-01-04 20:24]
이혼 부부를 위한 기도문도 추가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미국장로교회 본부


미국장로교회(PCUSA)에서 새로 출간하는 <공동예배서>의 개정판에는 이른바 포괄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새로운 결혼 예식문이 포함될 예정이다. 5월에 출간될 <공동예배서>의 최신판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개정판이다. 
교단에서 발행하는 <프레스비테리언스 투데이>에서는 “개정된 결혼 예식문에는 포괄적인 언어와 유연한 형식을 채택하고 있으므로, 모든 종류의 커플과 가정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결혼 서약을 갱신하기 원하는 이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장소에 맞춰 수정할 수 있는 예식문을 발견할 것이다. 또한 결혼의 종결을 의례적으로 기념할 방법을 찾는 이들을 위한 짧은 기도 예식도 들어있다.”
이 예식서의 공동 편집자인 데이빗 갬브럴은 이런 변화가 동성 결혼을 인정하며 결혼의 정의를 수정하기로 한 교단의 결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단은 2014년 총회에서 결혼의 정의를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에서 “두 사람, 전통적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수정한 바 있다. 
“장로교 <공동예배서>는 1906년에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대략 한 세대마다 교회 내의 변화와 기독교 예배의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수정이 이뤄졌다.”라고 갬브럴은 설명했다.
“장로교인들에게는 (헌법의 일부인) 예배 모범이라는 문서가 있으며, 이 문서가 미국장로교의 예배 신학과 실천에 대한 지침이 된다. 
<공동예배서>는 회중에서 자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예배 모범의 부록과 같다. 예배 모범에서 일반적으로 설명하는 예배를 위해 예식 전문과 기도문을 싣고 있다. 두 문서는 나침반과 지도처럼 짝을 이룬다.” 
개정 <공동예배서>는 성례전에 대한 자료를 보강했으며, 세상 안에서 교회의 선교에 관한 항목, 몇몇 현대 기독교 음악과 같은 추가적인 음악적 제안도 추가되었다. 미국 최대의 장로교단인 미국장로교회는 최근 동성애자 안수와 결혼의 정의 수정을 비롯한 많은 동성애 지지 정책을 시행해왔다. 이런 정책은 저항을 초래했으며, 그로 인해 수백 개의 회중이 신학적 차이 때문에 이미 오랫동안 교세 약화를 겪어온 이 교단을 떠난 바 있다.


번역·박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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