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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타임스 - 복음주의 지도자들, 드림 법안 유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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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지도자들, 드림 법안 유지 촉구
기사입력시간 : [2017-09-07 16:30]
트럼프 대통령의 DACA 폐지 결정에 반대하는 덴버의 시위자들


일군의 복음주의 지도자와 목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하원 의장 폴 라이언, 상원 다수당 대표 미치 머카널에게 편지를 보내, 드림 법안(DACA)을 현행대로 유지할 것을 요구했고 의회를 향해서는 “드리머들”을 보호하는 장기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2012년 오바마 행정부는 어렸을 때 부모들과 함께 미국으로 비합적으로 이주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드림 법안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16세 생일이 되기 전에 미국에 입국한 이들이 2년 간 추방 조치를 유예받을 수 있게 했으며 노동 허가증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성서적 원리에 따른 이민 개혁을 지지하는” 복음주의 지도자들과 단체들의 연합체인 복음주의 이민 원탁회의에서는 대통령을 향해 상하원 지도자들과 더불어 “드리머들을 위한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공개 서한을 통해 “우리는 이 나라 역사 내내 이민자들이 이 위대한 나라를 강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교회와 지역 사회,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 드리머들은 자신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이 나라에 왔으며, 대부분의 경우 그들이 알고 있는 조국은 미국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남침례교총회 윤리와 종교 자유 위원회의 의장인 러셀 무어는 이 공개 서한에 관해 이렇게 논평했다. “의회가 고장난 이민 제도에 대한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력해야 할 시점이 이미 한참 지났다. 의회는 드리머들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고 항구적인 불확실성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률적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정의와 긍휼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는 공정한 해결책을 위해 기도하자.”
드럼프 대통령이 드림 법안을 폐기함으로써 8십만 명이 추방 위기 놓인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시행 시기는 6개월 연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번역·박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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