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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타임스 - <극동방송 기사제휴> 한국교계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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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기사제휴> 한국교계 단신
기사입력시간 : [2017-08-02 18:34]

● 예장 통합측 총회가 연구 중인 ‘총회장 2년 전임제’에 대한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총회장 2년 전임제는 총회장에 취임한 목사가 시무하던 교회를 사임한 뒤 2년 동안 총회에서 상근하는 것을 말하며, 총회는 이때 사택과 사례비를 제공해야한다. 통합측 총회는 지난해 정기총회에 앞서 전국 13개 노회가 상정한 이 헌의안에 대해 산하 정치부와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회가 1년 동안 연구하도록 결정했는데, 두 기관이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정치부장 이정원 목사는 “총회장이 목회와 총회 업무를 병행하다 보니 총회에 누수가 크다”며 “이외에도 교회 연합사업 분야에 있어서도 전임 총회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 전임제가 필요하다”며 당위성을 피력했다. 반면, 기구개혁위원장 김태영 목사는 “총회장은 회의의 사회자이지 정책 결정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2년 전임제가 장로교 전통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부와 기구개혁위 주변에서는 2년제 대신 수정안인 ‘총회장 1년 전임제’를 총회에 상정하는 방안을 막판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최종 결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학교 임차형 교회가 하나의 목회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건물 소유를 탈피하는 이 같은 목회방식의 유익과 한계를 고찰하는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른교회아카데미 황인성 연구원은 저널 ‘좋은교회’ 8월호에 싣은 ‘학교임차형 교회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서 “기존 건물의 폐쇄성으로 비판받아왔던 전통 교회의 패러다임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학교임차형 교회마다, 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학교와의 협력은 물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역 모델을 개발해왔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이 같은 교회들의 경우,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억제하고 과도한 헌금 강요나 배금주의적 형태를 방지해왔다”고 설명했다. 반면, 교회 건물이 갖는 예전적 의미의 풍성함을 잃어버리고, 교회의 기능 중 하나인 성도간 교제를 충분히 나누기 어려운 점은 한계로 지적됐다. 황 연구원은 “그동안 학교 임차형 교회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나 사회 방법론적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며 “향후 인문학자, 신학자들과 함께 연구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 청소년 연합수련회 B-캠프’가 어제까지 사흘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복 있는 사람’을 주제로 열린 이번 청소년연합수련회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비전을 품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교회 연합으로 마련됐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청소년 사역전문가 이정현 목사가 강사로 나서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시각을 제시하고,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설명했다. 또, 청소년 문학가 오선화 작가의 비전특강과 찬양사역자 김 브라이언의 콘서트, 목포극동방송의 공개방송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비전과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도록 도왔다.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오는 31일까지 ‘2017년 좋은교회상’ 후보를 접수한다고 어제 밝혔다.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가 시상하는 ‘좋은교회상’은 지역사회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교회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시상부문은 교회운영과 재정 등에서 사회적 신뢰도가 높은 교회에 주는 ‘참좋은 교회상’과 기독교 사회복지 활동을 펼쳐온 교회에 수여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 해외와 국내 전도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교회에 주는 ‘땅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상’, 다음세대 신앙교육에 힘써 온 교회에 주는 ‘다음세대를 키워가는 교회상’ 등이다. 기윤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 심사와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 서울 중앙성결교회가 교회설립 110주년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고성현 등 정상급 음악가들과 프라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멘델스존의 제 2번 교향곡 칸타타 록게장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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