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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국에서 2 | 기억해주고, 기도해주고 만나주는 것이 소중합니다

티벳 땅 구석구석을 복음 들고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열린 복음의 기회가 오기를 

하지만 다시금 자오천과 더불어 다시 백마설산을 넘어 티벳 땅 구석구석을 복음 들고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열린 복음의 기회가 오기를, 티벳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을 앞 당길 수 있는 은혜의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지나온 10여년의 티벳 사역은 나에게 멈춤의 은혜. 느림의 은혜, 약함 속에서 주님의 일하심을 누리는 은혜, 하나님 앞에서 나를 직면하며 그 작아짐 속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성화를 누릴 수 있는 은혜, 유명함보다는 무명함을, 성공보다는 승리를, 강함보다는 약함을, 수의 부흥보다는 한 영혼의 가치를 소중하게 품을 수 있는 은혜였습니다. 비록 건물 교회는 세우지지 못하였어도 한 영혼 안에 세워진 주님의 성전을 통하여 드러나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은혜입니다.

2년 후에는 샹그리라까지 고속도로와 기찻길이 열립니다. 그리고 또 어느 시간이 지나면 티벳 자치구의 라싸까지 기찻길도 열릴 것입니다. 길은 복음을 위하여 열립니다. 그 열린 길로 복음이 먼저 들어가지 않으면 세속문화가 복음의 문을 닫아 버릴 것입니다. 올해 들어 이곳의 사역적 상황은 이전보다 더 어렵지만 지금의 어려움은 남은 복음의 경주를 처음처럼 잘 감당하라는 주님의 은혜라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은 없고 많은 분들이 나가고 있습니다. 남아있다는 것에는 스스로 감당해야할 긴장과 스트레스가 있지만 주님의 보장은 주님의 부르심에 있기에 주님의 퇴각명령이 있기까지는 이 부르심의 길을 버티며 지켜내는 것에 충성할 뿐입니다. 홀로 캄티벳 땅에서 버텨내는 ‘자오천’ 형제를 위하여, 홀로 암도 티벳땅에서 버텨내는 ‘자오윈펑’ 형제를 위하여, 티벳사역에 헌신한 우진형제, 린형제, 송신쿠안 형제, 송즈구이 형제 가정을 위하여, 주님의 몸된 가정교회를 지켜내는 ‘장다칭’ 형제를 위하여, 척박한 고향 땅에서 버텨내는 이족 ‘라후’ 형제를 위하여, 묘족교회가 말씀의 영적 각성이 일어나도록 헌신하고 있는 ‘에스라 사명단’ 동역자들과 오직 믿음으로만 살겠다고 헌신한 ‘롱샤오광’ 형제를 위하여, 예수님을 믿고 이제는 자신의 티벳 민족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일에 헌신되어져가고 있는 ‘주오옌’을 위하여, 티벳을 위하여 헌신하여 훈련받고 파송되어진 리수족, ‘덩’형제와 묘족 ‘양’형제 부부, 그리고 훈련중인 나시족 ‘시’형제 부부를 위하여, 그리고 여전히 부족한 저에게 부탁한 묘족과 티벳족의 장학생들, 그들이 아직도 제가 이 땅에 남아있어야 할 이유가 되어줌이 은혜입니다. 주께서 지난 주에는 이 땅에서 두 번째로 세례를 베풀어 주었던 ‘리춘’ 형제의 장모님이 교회를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버텨내면 주께서 이루어가시는 구원의 역사가 은혜입니다. 예수를 믿게 된 외동딸 가정에 부어지는 삶의 변화와 은혜가 장모님까지도 예수님을 믿게 하십니다. 예수 안에서 조금씩 변화되어져 가는 그들과 함께 누리는 주님의 일하심이 은혜입니다. 롱샤오광 형제와 더불어 묘족교회를 말씀으로 섬긴지 6년.., 이제 겨우 그들이 말씀 안에서 움직이고 있음이 감사요, 은혜입니다. 말씀이 말씀하심에 순종하여 그들의 삶과 그들의 교회, 그들의 가정과 마을 안에서 더욱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임하고 그들로 아직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민족에게로 나아가도록 도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신다면 그들과 더불어 열려질 티벳 땅으로도 나아갈 수 있는 그날까지 이 땅에 남아 있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3시간40분이면 올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쿤밍까지 오는데 4일이 걸렸습니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경유하여 오던 길에 폭설이 내렸고, 다른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도 없는 특별한 상황이 그들로 하여금 4일 만에 쿤밍에 도착하게 하였습니다. 말씀으로 섬길 계획은 진행할 수 없었지만 주께서 품게 하신 한 영혼을 만나는 일은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8년 동안 가슴으로 품게 하셨던 티벳 땅의 딸을 만나기 위하여 하룻길을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15분만 허락된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학교 정문 앞에서 잠시 만나고는 다시 돌아와야 했습니다. 단 몇 분의 만남을 위하여 5일의 시간을 달려왔습니다. 한 영혼을 위하여 지나왔던 8년의 시간, 그리고 5일.., 그렇게 품게하신 티벳의 고아 ‘스나바이종’이 한국의 양아버지를 통하여 전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깊이 깨닫고 받아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올 9월에는 쿤밍의 대학으로 입학할 수 있기를, 그리고 쿤밍에서 예수님을 받아들인 ‘주오옌’처럼 스스로 예수님을 믿고자 하는 마음 중심으로부터 일어나기를, 그래서 ‘스나바이종’도 ‘주오옌’처럼 그의 가족과 그의 친척들, 티벳 땅의 영혼들을 살아계신 주님 앞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열망이 일어날 수 있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하여 봅니다. 지난 1월에 기도편지에서 대학을 입학하는 둘째 지용이를 위한 기도를 부탁했었습니다.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신 넘치는 주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묘족의 말씀사역 동역자들을 위한 소 한 마리 기도부탁을 하였습니다. 주께서 두 명의 동역자에게 그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응답하신 주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붙잡고 의지할 아무 보장이 없지만 살아계신 주님의 보장을 누릴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그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이 부르심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도와 물질로 응원해 주시는 그 동역이 은혜이고 감사함입니다. 날마다 사랑하는 모든 동역자들의 삶 속에 풍성한 주님의 구속의 은혜와 부활의 능력이 함께 하는 복된 오늘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주님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그 부활의 능력으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러운 삶의 자리에서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시는 그 은혜가 저와 모든 동역자들 속에 넘치시기를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2018년 3월 26일
송영광·최은진 가족 올림


2018-04-12 18:05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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