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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목사 |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 속에 걸어온 나의 삶 1

이번 호부터 홍익대 영문학과(B.A) 프린스턴 신학대(Th.M)에서 수학하고,  장로회신학대의 13대 학장, 인도네시아 선교사, 니카라과 장로회신학교 학장, 러시아 모스크바 장신대 학장, 장신대 명예 교수 및 초빙교수를 역임한  박창환 박사의 회고록을 연재한다.  


나의 회고록을 시작하며


들어가는 말
내가 이 세상에서 살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 
이 세상에서 90년 이상을 살았으니 꽤나 긴 세월을 산 셈이다. 나는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교회 안에서 자랐고, 그리 넉넉하지는 않지만 굶지는 않는 시골 장로이신 할아버지의 화평한 가정에서 삼촌들과 같이 구김살 없이 자랐다. 도시로 분가한 교육자 아버지, 후에는 목사가 되신 아버지의 맏아들로 여러 동생들과 함께 평탄하게 교육을 받고, 나 자신도 가문의 전통을 이어 목사가 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신학교 교수가 되어 한 평생을 살면서, 정말 행복하고 평탄한 일생을 살아 왔다. 나 같은 행운아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세상에는 그렇게도 많은 사람이 무척 고통을 겪으면서 신음하고 있는데, 어째서 나는 이런 평탄한 길을 걷고 오늘에 이르렀을까 하고 생각해 볼 때, 그저 하나님이 고마울 뿐이다. 하나님이 나를 그렇게 축복하셨기 때문이라는 생각 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우선 나의 일생을 회고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 
사람은 정신장애자가 아닌 이상 자기의 정체성을 어느 정도 안다. 자기가 누구이고 어디에 있다는 것을 대강 안다. 자기의 이름과 나이 그리고 가족관계를 알고 주소도 안다. 그리고 사회에서 어디에, 무슨 단체에 소속되어 있고, 거기서의 자신의 지위와 임무가 어떤 것이라는 것 등도 안다. 그러나 우리는 우물 안에 개구리처럼 우리의 정체성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즉 우물 안에 있는 개구리는 우물 안에 있는 것만 알지, 밖에 있는 것을 알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한 우물 안에 가두고, 그 안에서만 살면서 바깥을 내다보지 않고 있으면서, 자기의 세상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남들이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해도 그런 것은 없다고 단정하고, 그 바깥을 구경하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나도 그 무리 중의 하나였고, 또 지금도 그런 상태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나는 나의 과거를 더듬어보며 어떤 우물에 갇혀 있었던가, 그리고 지금은 어디쯤 있는 것일까를 스스로 진단해 보려고 한다. 
거창한 말을 하려는 것 같지만 그것은 아니고, 단지 내가 기독교 목사로서, 또 소위 신학을 가르친 교수로서, 특히 성경을 가르친다고 한 사람으로서, 나의 신앙과 신학의 좌표를 찾아보려는 것이다. 

제 I 부. 나의 신앙과 신학 

정통주의의 우물
나는 한국 예수교 장로회 통합 측 목사요, 함해노회 회원이다(移名한 적이 없기 때문에 내 이름이 그 노회 회원 명부에 남아있다). 지금은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 장로교회(PCUSA)중부 한미노회 회원으로 되어 있지만, 나는 한국 장로교회 목사로 자처한다. 2013년 8 월에는 2중 국적을 가졌기 때문에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인 것도 사실이다. 
미국 장로교회 선교사들의 선교로 시작된 한국 장로교회는 미국 장로교회의 19세기 보수파 신앙과 신학을 이어 받았다. 


박창환 목사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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