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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타임스 - 송효섭 심장내과 | 심부전증 치료 - 신경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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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섭 심장내과 | 심부전증 치료 - 신경 시스템
기사입력시간 : [2018년 6월 7일 목요일]

심부전 치료제들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약 중에 하나가 바로 ‘베타 차단제’라는 약인데 이 약의 효과를 설명하려면 우리 몸에 있는 신경계 즉 신경 시스템을 이해해야 한다. 왜 딱딱하고 어려운 신경계(Nervous system)를 필자가 굳이 설명하려는 의도를 독자께서 읽어 보시면 알게 될 것이다. 

우리 몸의 신경계는 중추 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와 말초 신경계(Peripheral Nervous System)로 나눌 수 있는데 중추 신경계는 뇌와 척추(Spinal Cord)를 포함하고 말초 신경계는 그 밖으로 나오는 신경들이다.  

이 말초 신경계에 속해 있는 자율 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이란 것이 있는데 이것은 간단히 말해서 우리 몸에 있는 신경을 무의식 속에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서 밤에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어느 괴한이 칼을 들고 쫒아온다고 가정해 보자. 몸에 식은 땀이 많이 나고 맥이 빨라지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낄텐데 이는 모두 자율 신경계에서 나오는 것이다. 즉 인간이 생각해서 의지적으로 나오는게 아니고 무의식에서 자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는 물론 자기 자신의 몸을 보호하려는 반응이다. 생각해보자. 심장 박동수가 올라가고 혈압이 올라가야지 괴한에게서 도망칠수 있지 않겠는가? 

자율 신경계는 교감 신경계(Sympathetic Nervous System)와 부교감 심경계(Parasympathetic Nervous System)로 나뉘는데 이들을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이 기사의 범위 밖이고, 간단히 말해서 교감 신경계는 가속 폐달, 부교감 신경계는 브레이크라고 보시면 된다. 몸을 흥분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하는 것이 교감 신경계이고 몸을 쉬게 풀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부교감 신경계이다. 인간의 무의식 안에서 작용하고 우리의 의지와는 별개라고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이 자율 신경계도 오랜 기간을 통해서 조절이 어는 정도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한 오래된 수도승이 산에서 수도 연마를 몇 년씩 열심히 한다고 가정해보자. 이분의 혈압은 낮을 것이고 심장 박동수는 일반인보다 현저히 낮을 것이다. 또 호흡 횟수도 많히 낮을 것인데 이 모두가 부교감 신경계를 발전시켜서 나오는 결과이다. 사실 운동 선수들의 박동수는 1분에 50이 못되는 경우가 많고 수도를 몇 십년 한 분들의 호흡횟수는 1분에 8번 가량이 되기도 한다. 

조사에 의하면 심부전 환자들은 자율 신경계의 발란스가 안좋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즉, 교감 신경계가 올라가 있고 부교감 신경계가 눌러져 있다는 말이다.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면 몸에서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과 에프네프린(Epinephrine) 등의 물질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들은 심장 박동수를 올리고 혈압을 올리고 또 기관지를 확장시켜준다. 이런 반응은 인간이 위험에 처했을 때는 아주 유용한 반응이지만 심부전 환자한테는 독이 된다. 다시 말해서 위험 도피시만 필요한 반응이 심부전 환자에게는 만성으로 높아져 있다. 

노르에피네로린, 에피네로린 같은 물질들이 심장과 혈관에 작용하려면 이 심장과 혈관에 있는 수용체에 연결이 되어서 결합을 해야 효과가 나타나는데 여기에 베타차단제의 중요성이 나타난다. 

혈압과 혈관에 있는 수용체들은 알파 수용체 또 베타 수용체라고 하는데 알파 수용체는 알파 1, 알파 2가 있고 베타 수용체는 베타 1,베타 2가 있다. 이 수용체들의 역할과 수용체 차단제들의 영향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알아 보도록 하자. <계속>

송효섭 심장내과의
Univerx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의대 졸업
Dartmouth-Hitchcock Medical Center(일반내과)
Rhode Island Hospital-Brown University(심장내과)
미국심장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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