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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타임스 - 김장환 목사의 경건생활 365일 | 해초가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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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의 경건생활 365일 | 해초가 있는 이유
기사입력시간 : [2018년 1월 11일 목요일]
읽을 말씀 : 잠언 15:16-33 
● 잠 15: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바다로 여행을 온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부자는 배를 빌려 수심이 얕은 곳에서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고 있었는데 자리를 잘못 잡았는지 고기는 몇 마리 잡지도 못하고 해초만 걸려 올라와 헛물을 계속 키고 있었습니다. 참다못한 아들이 결국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벌써 몇 번이나 해초만 건지고 있어요. 아빠, 도대체 하나님은 왜 해초 같은 걸 만들었을까요? 바다에 고기만 가득하면 더 좋을 텐데요.”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아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아들아 하지만 생각해보렴, 바다에 해초가 없으면 미생물이 살 수 없고, 미생물이 살 수 없으면 새우도 살 수 없단다. 그리고 새우를 비롯한 작은 생물들이 사라지면 우리가 잡으려는 물고기도 존재하지 않겠지.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필요한 곳에 적당히 창조하셨단다. 그러니 해초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물고기를 잡아보자꾸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에는 법칙이 있고 원리가 있습니다. 내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사람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귀한 사람이고,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이 그 삶에도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와 가능성을 바라볼 때 편을 가르고 대립하기보다는 이해하고 연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눈으로 귀한 형제자매들을 바라보십시오. 아멘!!

주님, 삐뚤어진 시선과 생각으로 다른 지체들을 평가하지 않게 하소서.
가까운 지체부터 하나님이 허락하신 형제자매로 생각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합시다.

김장환 목사
극동방송 회장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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