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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창조과학 김명현 박사

하나님의 모든 창조, 과학으로 증명한다

창조과학 세미나로 유명한 김명현 박사가 지난 10월 세미나 일정에 맞추어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둘루스에 위치한 컨퍼런스 센터를 방문, 창조과학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창조과학'이란 무엇인가?
창조과학이란 창조에 관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일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일을 말한다.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이란 용어보다 '성경과학'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성경과학이란 성경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사람들에게 알게 해주는 일이다. 성경 속에는 창조도 있지만 역사도 포함되어 있다. 창조과학보다 폭넓은 의미가 역사과학이다. 성경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사람들에게 알리며 구체적으로 알게 해 줄수록 믿게 된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말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창조했는지 알지 못하면 입술로만 사랑한다 고백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저녁에 노을을 보며 “하나님이 어떤 원리로 이 아름다운 노을을 붉게 보이게 만들었나?”를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탐구해 나가는 것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그 역할을 도와주는 일이 창조과학이다.
성경이 믿어지면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이 믿어지지 않는 분에게는 과학적이고, 객관적 증거를 알려줘야 한다. 하나님이 계셔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과 이 우주의 법칙과질서를 모두 하나님이 정한 것이랑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과학은 그 원리의 법칙과 질서를 밝혀내는 학문이다. 과학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일을 드러내는 것이다. 믿음도 중요하지만 구체적으로 자세히 아는 일도 중요하다. 아이가 태어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아이를 바르게 성장시키는 일 역시 매우 중요하다.

학창시절 목회자를 꿈꾼 적이 있나?
목사이신 아버지는 우리에게 목회자의 길을 권하신 적이 없다. 나 역시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창조과학을 언제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나?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으나 성경에 창세기가 역사적 사실인지 신화인지 명확한 사실을 모른 체 교회를 다녔다. 그러다 카이스트 대학원 때 교회 대학부 모임에서 처음으로 창조과학 세미나를 듣게 되었다. 강원대학 차성도 물리학 교수님의 강의로 기억한다. 노아의 홍수에 대한 역사적인 증거, 과학적인 설명을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기독교인 대부분이 창세기는 신화라고 생각하나 차성도 교수의 강의는 그 기록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적, 과학적, 고고학적 증거가 입증되는 시간이었다. 20년이 넘게 신앙생활 하며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창세기에 관한 과학적 설명을 듣고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창조과학을 알려야겠다 결심했다. 그때부터 창조과학에 관한 책을 읽고 요약하고 정리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알렸다.


인터넷에 창조과학 검색하면 박사님 강의가 가장 많이 눈에 띄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나 외에도 많은 분이 창조과학 세미나를 한다. 내가 강의를 하면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 강의를 재미있게 하냐?" 질문을 받는다. 어릴 적 어머님이 책을 많이 읽게 하셨고 고등학교시절 국어성적이 가장 좋았는데 그 덕을 크게 보는 것 같다. 강의는 요리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독이 든 음식도 맛있게 만들면 먹는다. 그러나 아무리 건강 음식도 맛이 없으면 먹지 않는다. 이처럼 아무리 좋은 내용도 와 닫지 않게 강의하면 듣지 않는다. 반면 거짓말도 와닿게 얘기하면 믿는다. 내 강의 철학이 이것이다. 이 세상 무엇보다 중요한 진리와 복음을 맛없게 전달하면 안 된다는 것. 가능한 강의를 듣는 분의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한다.

요즘 어떤 강의를 주로 하나?
요즘은 전공 분야(재료공학) 강의보다는 창조과학과 성경역사 강의를 주로 하고 있다. 성경역사에 관한 다니엘서와 같은 예언서를 주제로 예언과 역사를 과학적 증거로 검증하여 자세히 알려드리고 있다. 최근에는 다니엘 연대기 강의를 주로 한다. 다니엘 연대기는 15시간 분량의 강의이며 보충 강의까지 합하면 20시간 걸리는 긴 강의이다.

창조과학에 관하여 앞으로 계획하는 일이 있다면?
나의 계획은 세상이 창조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성경 천체의 중요한 역사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내용을 알리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요즘은 GPS로 길을 찾아다니지만 우리 선조들은 대동여지도로 길을 찾아다녔다. 대동여지도로 길을 찾아다니면 정확하지도 않고 오랜 시간 걸렸다. 반면 요즘 GPS는 정확하게 원하는 지역에 데려다준다. 마찬가지로 진리의 기록인 성경을 정확하게 사람들에게 전해줘야 하는데 현재 서점에서 판매되는 기독교 서적은 정확하지 않고 바른 해설이 아닌 기독교 서적이 많다. 지금 우리는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 살기에 성경 역사를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에 달리신 날, 모세가 이집트에서 출애굽기 한 날짜, 예수님의 죽음의 정확한 날짜 연도까지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성경을 연구한 신학자들조차도 성경의 역사성을 정확하게 알고있지 않다. 나는 창조과학을 통해 천문학, 역사교육, 컴퓨터 달력의 기록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일에 힘을 기울일 것이다. 성경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내용을 과학적 검증과 함께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고 있다.

지금 추진 중인 자료는 어느 정도 완성되었나?
성경 연대기는 성경 속에 있는 중요한 사건들의 정확한 날짜를 확인하고 역사를 정확하게 정리하는 일이다. 성경 연대기를 평생 연구하신 분이 있다. 난 그분의 작업을 발견하고 정리 보충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한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자료가 아니면 사람들은 신뢰하지 않는다. 많은 기독교인이 성경 역사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으니 자신감도 없고 확신도 없다. 예를 들어 무딘 칼로 사과를 자르면 잘 잘리지도 않고 모양도 나빠 사람들이 맘에 들어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리한 칼로 정확하게 사과를 자르면 깨끗하게 잘려 모양도 예뻐 맘에 들어한다. 성경 연대기의 골격은 어느 정도 완성되었지만 살을 입히는 일은 계속 진행 중이다.

창조과학 세미나 강의를 하며 뜻깊고 보람된 일로 기억되는 것은?
강의를 다니며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일을 자주 경험했다. 교회가 배라고 생각하면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은 모두 바다에 빠진 것이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배를 발견하고 배를 타면 살 수 있다. 다른 한 부류는 저 배도 안전하지 않아 어딘가 구멍이 있을 거야 의심하며 그 배를 타지 않으면 결국 빠져 죽는다.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일은 안전한 배가 보여도 믿지않고 의심하기에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분에게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역사를 창조하셨고 역사를 다스린다는 진실을 확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다. 그 역활을 할 때 가장 보람이 있다. 오래전에 북경 코스타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다. 그 후 10년이 흘렀는데 어떤 청년이 한국 교회 세미나에서 나에게 다가와 반가이 인사를 했다. 누구인지 물으니 본인이 중국에서 방황하던 중 나의 강의를 듣고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는 분임을 믿고 삶이 180도 바뀌게 되었다는 간증을 했다. 막연한 하나님이 아닌 실제 존재하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믿으면 삶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통계적으로 많이 배운 분들이 성경 내용을 믿지 않는다 하는데…
똑똑한 사람이 안 믿는다기보다는 그 사람들에게 와 닫게 설명하지 못하고 전달하지 못해서이다. 똑똑하다 생각하는 분에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 주면 그들도 받아들인다. 일반 사람들도 잘못 설명하면 받아들이지 않는다.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해도 하나님의 존재를 막연히 생각하는 분이 많다.
많은 기독교인은 본인이 상상하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러나 그런 하나님이 정확할 수는 없다. 그렇게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가 이런 존재"라고 말하는 것을 알아가야 한다. 창조하신 하나님, 역사를 다스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알아가야 한다. 많은 경우, 교회를 출석해도 하나님에 대한 개념도 막연하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려 하지도 않는다. 오직 “하나님이 나에게 무슨 복을 줄 것인가?”에 대해서만 관심이 많다. 이것은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이 같은 종교 생활은 삶에 위기가 오면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없어진다. 이런 상대적인 것이 아닌 어떤 상황에서도 존재하는 하나님을 알게 해주고 싶다. 교회에 참석해도 확신 없이 종교 생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분들에게 추상적인 하나님이 아닌 실감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줘야 한다. 또한 성경이 기독교인 만의 진리가 아닌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절대적인 진리라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어린 시절 하나님이란 존재에 대해 의심한 적이 있나?
의심이라기보다 하나님이 계시면 선명하게 알고 깨닫고 이해하고 싶었다. 교회에서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은 정말 존재하는 분인지 알고 싶었다. 내가 기도하는 존재가 선명하지 않으면 기도의 의미가 없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존재를 어렴풋이 알고 신앙생활 한다. 그리고 본인이 하나님을 간절히 찾기보다는 교회에서 익숙해진 종교인으로서 하나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 하지 않는다. 누구나 하나님을 인정할 수 있도록 정확히 가르치고 전해야 한다. 성경에도 자녀들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했다. 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르침을 통해 깨닫게 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정확하게 전하고 가르치면 더욱 많은 분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성경을 신뢰하게 된다.

오늘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대담/정리 김태은 기자


2017-11-16 17:28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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