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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미라클 선교회 이광희·이재형 선교사

세상의 어둠을 빛으로 밝히는

“미라클 선교회”

이재형 선교사(왼쪽), 이광희 선교사(오른쪽) 


미라클 선교회 소개를 부탁드린다.
이재형 선교사(이하 이재형: 미라클 선교회는 2013년 비영리단체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미라클선교회는 동남아, 아프리카 등 전기가 연결되지 않는 오지에 태양광 전기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야간에도 예배, 성경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주로 교회, 신학교, 유치원에 태양광 전기를 연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성전 건축과 선교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 시작의 배경은 이광희 선교사님이 40년 찬양 사역과 선교사역을 하시던 중 본격적인 선교 활동을 결심하고 2013년 ‘미라클 선교회’를 결성하게 되었다. 미라클 선교회는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나 주 활동 지역은 필리핀, 캄보디아, 네팔, 아프리카이다.

지난 4월 1일~27일까지 열린 미라클콘서트 미주한인집회팀이 본사를 찾았다.

미라클 선교회 탄생 배경이 궁금하다.
이광희 선교사(이하 이광희)37년 전 필리핀에 있는 클락 미군 공군기지에 국제결혼을 하신 분들이 100명 넘게 계셨다. 그분들이 저를 초청하여 찬양 집회를 인도한 일이 있었다. 그 집회에 참석 후 카톨릭 국가인 필리핀에 예수를 갈망하고, 찬양을 사모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필리핀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미라클 선교회 후원금 마련은 어떻게 마련되나?
이재형: 선교 지역의 현지인 사역자를 발굴하여 그들을 훈련시켜 찬양집회와 문화 사역에 동참하게 하고 이들을 리더로 훈련시켜 우리 사역을 알리고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년에 두번 정도 찬양집회를 열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 교회를 방문하여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역을 하며 잊혀지지 않는 간증은?
이광희: 아프리카는 전기가 귀해 키보드 연주도 쉽지 않다. 어떤 목사님은 자동차 배터리에 전기를 연결해 키보드 연주를 하셨다. 그 소식을 전해 듣고 교회에 전기를 연결해 드렸다. 그 후 교회는 마을에서 유일하게 밤에 빛을 비추게 되었고, 찬양이 살아나고 예배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캄보디아 지역 교회의 간증은 “미라클 선교회의 도움으로 전기가 연결된 후 수요예배를 드리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이 교회를 등록하고 교회가 두 배로 부흥했다”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아프리카 지역의 간증도 감동이다. 아프리카 콩고에 있는 오지 교회에 전기 연결을 위해 떠난 적이 있다. 오지이다 보니 공항에도 전기가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배터리 하나로 비행기가 들어오는 시간에만 불울 밝히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그 공항에 전기를 설치해주었다. 그 이후 시의원, 경찰국장 등 지위가 높은 분들이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에는 시청과 경찰서에도 설치해달라며 부탁하셨다. 이 일로 그 지역 한국 선교사님의 위상이 높아져 기독교 사역의 길이 열리는 일이 일어났다. 
아프리카 르완다 지역의 노 회장이 교회를 살리고 위해 전기가 연결되기를 바라는 중보기도를 드리던 중 미라클 선교회의 도움으로 전기가 연결된 일도 있다. 노 회장은 빛을 밝히는 교회로 인해 이제는 교회가 마을의 센터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감동하며 ‘기도의 응답’이라고 기뻐하셨다. 수 없이 많은 간증을 전해 들으며 이 사역이 정말 필요한 사역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태양광 전기 1000불 이상 후원하신 분을 위한 후원패 앞에서 김재형 선교사(오른쪽)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태양광 전기 연결로 인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이재형: 전기가 연결되지 않아 밤이 되면 잠을 자는 거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지역에 태양광 전기를 연결하여 그 빛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교회로 모여든다. 이 사역은 단순히 전기를 연결하는 사역이 아니다. 이 빛으로 교회가 마을의 모임 장소로 바뀌고 생활의 터전이 된다. 사람들이 교회로 모여들어 예수를 알게 되고 부흥이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나니 놀랍고 감격스럽다. 
이 사역을 위해 기본적인 전기연결 공사를 배웠다. LED 전구와 솔라 설치로 엄청난 효과를 내는 사역이다. 이 사역은 빛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역이다. 죽어가는 교회가 빛을 발하고 어둠을 밝히는 역사가 일어나고 예수를 알아가는 부흥으로 연결된다 

미라클 선교회의 사역 목적은?
이광희: 지역 현지인의 성장을 돕는 일이 바른 선교라고 생각한다. 미라클 선교회는 필리핀 성가제 현지인 수상자들과 함께 해외 사역을 다니고 있다. 이들에게 여러 지역 교회 문화를 습득하여 정신적, 육체적 성장을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 한국교회를 방문하여 한국교회의 시스템과 한국의 문화를 습득하여 본인이 출석하는 현지 교회의 부흥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예를 들면 성가대, 여선교회의 역활, 지도력 등을 습득하는 일이다.
이들은 필리핀의 빈민가 출신으로 해외여행은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현실의 상황은 바뀌지 않았으나 비전을 품고 믿음으로 나아가 자신의 삶이 변하고 지역 사회의 영향력을 주는 리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번 미라클 찬양 집회에 참석한 한 친구는 미라클선교회 장학금으로 공부하여 비전을 품은 목사가 되었고, 지금은 변호사 시험을 준비 중이다. 미라클 선교회를 통해 삶이 살아나고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주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

미라클 선교회의 앞으로의 비전은?
이재형: 미라클 선교회를 통해 훈련받은 친구들이 각 지역에서 독자적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훈련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또 다른 하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오지에 교회를 세우는 일과 태양열 전기 발전 시스템을 연결하여 복음 사역의 지경을 넓히는 일이다.

미국 지역에도 지부가 설립되었나?
이재형: 이번 미국방문과 동시에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었고 미국 동부지역에 미라클 선교지부를 설립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캐롤라이나 장로교회’ 이원복 목사님과 함께 이번 집회를 추진했다. 이 목사님은 선교에 비전이 있으셔서 이 일에 동참하게 되었고 이 사역을 미주 지역에 알리기 위해 이번 미라클 찬양 집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본지를 읽는 분들에게 바램이 있다면 알려달라.
이재형: 여러 지역에서 전기를 연결해 달라는 신청이 너무 많다. 모두 다 들어드리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후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 크리스찬 타임스 구독자 여러분이 이 기사를 읽고 마음에 감동이 되는 분은 5불 10불의 적은 후원금도 좋으니 동참해달라. 조금 여유가 되시는 분은 1000불을 후원해 주시면 오지의 한 교회를 지정하여 태양광 전기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더불어 내 가족 이름의 명패가 교회에 붙여진다. 나의 후원금이 오지 교회의 빛을 밝히는 일에 사용되고 그 교회를 통해 복음이 일어나는 사역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미라클선교회
www.miraclemm91.com
miraclemm91@naver.com
대담·정리 김태은 기자


2018-05-09 21:06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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