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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밀알선교단 창립자 이재서, 세계밀알연합총재·미주총 단장 정택정

장애인 선교교회지상과제중 하나다’

밀알복지재단 창설자 이재서 총재가 1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2018년 미주밀알단장회의’참석차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이재서 총재와 정택정 미주 총단장을 만나 밀알선교단의 설립 이유와 목적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밀알선교단 창립자 이재서 목사(왼쪽) 세계밀알연하총재, 미주총 단장 정택정 목사(오른쪽)


애틀랜타를 방문한 이유를 말씀해달라.
이재서: 매년 연초에 개최되는 ‘미주밀알단장회의’가 2018년 애틀랜타에서 열려 애틀랜타를 방문하게 되었다. 1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진행되며 각 지단 사역 현황 보고 및 미주총단 사역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혹시 모르실 독자들을 위해 밀알선교단 소개 부탁드린다. 
정택정: 국내 및 해외의 사회적 약자들의 인간다운 삶의 권리와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되었다. 국내복지전문사업과 국재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밀알은 UN 경제사회 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부여받은 NGO 단체로 종교,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겸손, 정직, 존중, 옹호, 사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선교단체이다.

미주밀알단장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전하는 세계밀알연합총재 이재서 목사(왼쪽)와 
미주밀알단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오른쪽)


이번에 애틀랜타에서 열린 ‘밀알단장회의’란 무엇인가?
정택정: ‘미주단장모임’은 매년 연초에 일 년 동안 추진할 밀알 사역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해 미흡한 부분을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의 방향을 잡아가기 위한 모임이다. 
세계 밀알을 묶는 대표 기구를 ‘세계밀알연합’이라고 한다. 이 본부는 한국에 있으며 세계밀알연합 산하에 3개의 총단이 있다. 한국총단, 미주총단, 유럽총단 등 모든 밀알이 연초가 되면 단장, 사역자 회의를 한다. 미주 연합산하에는 남미, 미주, 캐나다 지역인데 이번 모임은 사정상 미주와 캐나다 단장들만 참석하게 되었다. 

마이애미 지부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들었는데…
이재서: 마이애미 지역은 장애인이 많아 장애인에 대한 사회 관심도가 높다. 2017년 마이애미 지역에 사시는 14명이 뉴져지에서 열리는 밀알캠프에 참가하여 도전과 감명을 받았다. 이분들 때문에 마이애미 지역에 밀알 지부를 설립하는 일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애틀랜타 방문전 마이애미에 들려 2박 3일 머물며 3번의 강의와 집회를 열었다. 장애인 관련 가족들과 협력자들도 만나 마이애미 지부 설립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렸다. 마이애미 지역 밀알 정식 지단을 세우기 위한 준비 위원회를 발족했고 책임자를 세우는 일까지 마무리했다. 마이애미 지부는 2018년 정식 지단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마이애미 지부가 설립되면 미주 총단 차원에서 자립할 때까지 지원하며 이번 애틀랜타 단장회의에서 이 일을 결정하게 된다.

밀알선교단이 한국 사회에 끼친 영향이 궁금하다.
이재서: 밀알선교단은 대한민국에 처음 세워진 장애인 선교단체이다. 내년이면 밀알 선교단이 40주년을 맞는다. 밀알선교단이설립된 1979년 우리나라에는 장애인 관련 복지법이 없었다. 밀알 선교단 설립 2년 후인 1981년도 장애인복지법이 생겼다. 한국의 장애인 관련 복지증진이나 관련법이 제정되고 발전되는데 밀알이 상당한 역할을 감당했다.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고, 장애인 관련법에 필요한 용어 설정을 돕는 등 많은 일을 감당했다.
또한, 한국 교회가 장애인 사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였으며, 교회의 장애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지시켰다. 초창기 장애인 사역에 앞장선 교회는 사랑의교회, 소망교회, 충현교회 등이다. 이 교회들은 1980년 교회에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이 일에 밀알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밀알선교단체가 다른 NGO단체와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정택정: 밀알은 한국에서 시작된 장애인 사역 단체로 현재 22개국의 나라에 밀알선교단이 세워져 있다. 지역마다 유럽, 남미, 동남아 등 전 세계적으로 100개가 넘는 지부를 가지고 있다. 
밀알선교단은 국내에서 시작된 장애인 단체로는 가장 독보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반 어떤 선교단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밀알이 다른 NGO 단체와 차별화된 점은 밀알은 해당지역 장애인들에게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정은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번에 한 교회에서 사례비로 1000불을 후원해 주셨는데 마이애미 지부 설립을 위한 씨드머니로 시용하도록 드리고 왔다. LA 지역 역시 20년째 해마다 2억 정도를 장애인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밀알은 받은 후원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본부로 돈을 가져오지 않는다. 이것이 39년간 지켜온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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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재서 총재는 밀알선교단의 창시자로 1979년 9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세계밀알연합 4만 명의 회원과 22개국 67개 지부를 둔 세계적인 장애인 선교단체로 성장시켰다. 매년 국내·외 장애인들에게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정택정 목사는 미주 총 단장으로 미주 17개 재단을 맡고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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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밀알선교단
4281 Steve Reynolds Blvd. #5 Norcross GA 30093  
TEL: 770-717-0790  / Website: www.atlmilal.com

 대담·정리 김태은 기자


2018-02-22 03:52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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