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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성경통독 사경회 강사 장영일 총장

자동차 조수 인생을 신학 총장을 이끈 "말씀"


제6회 성경통독 사경회가 새해를 맞아 2018년 1월 1일(월) 노크로스 소재 복음 동산교회(박준로 목사)에서 열린다.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종이 주인의 말씀을 듣고 읽으며 한 해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성경통독 사경회 강사 장영일 총장(성령사관학교 원장)을 모시고 성경통독 사경회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장님 소개를 먼저 부탁드린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를 거쳐 제19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GCU 2대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학교 산하 성령사관아카데미 원장이다. 

성령사관학교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성경통독이라 들었는데…
성령사관학교는 2년간 성경 30회 통독, 1회 필사, 2천절 암기, 서약을 한다. 아침에 3절, 저녁에 3절 6절을 외워야 식사가 제공된다. 성경을 1주에 30절, 1년에 성경 2000절 암송을 목표로 공부한다. 성령사관학교가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내 삶에서 깨달았기 때문이다.

목회자가 되기로 한 계기가 궁금하다.
저는 충남 예산군 삽교면 역리 조용한 시골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4학년까지 자동차 조수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자동차 조수는 매일 자동차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조수가 되고 싶었다. 초등학교 5학년 역리성결교회를 다녔다. 
하루는 고 이성봉 목사가 부흥회 참석차 성결교회에 오셨다. 어린 마음에 부흥회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 참석했다. 그날 부흥회는 내 삶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꿈과 비전이 생겼고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고 이성봉 부흥사는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성경읽기, 새벽기도, 주일성수라고 했다. 그날 이후 하루의 시작은 새벽기도와 성경읽기로 시작했고 주일성수는 꼭 지키기로 했다.

성경통독 사경회를 매년 개최하는 이유는?
성경통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내 나이 11살 이성봉 부흥사가 인도하는 부흥회에 참석한 이후부터 시작된 성경 읽기는 내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하루의 일과를 성경 읽기로 시작했고 책상에 앉으면 성경구절 몇 자라도 읽은 후에 공부를 시작했다. 내 삶은 항상 성경과 함께했다. 
시골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자동차 조수를 꿈꾸고 살던 나의 삶을 신학대학 총장의 자리로 이끈 건 ‘성경’이다. 하나님은 말씀이며, 말씀은 하나님이다. 
말씀만이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삶을 변화시킨다. 말씀이 나의 삶을 변화시켰듯 성경통독 사경회를 통해 말씀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삶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기 바란다.

제6회 성경통독 사경회가 궁금하다.
2018년 1월 1일(월) 복음동산교회(박준로 목사)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목회자, 신학생, 선교사 지원자 외에 말씀을 사모하는 분이다. 교재비와 식사는 무료 제공되며 성경과 찬송가는 꼭 지참해야 하고 참가신청은 12월 28일까지이다. 강사는 저와 애틀랜타 통독 사경회 원장 박준로 목사(복음동산 교회)가 맡아 진행한다. 
성경통독 사경회 제1회부터 강사를 맡고 있으며 이번이 제6회이다. 기존의 사경회는 신약·구약 같이 통독했으나 이번 사경회는 신약만 통독한다. 2018년을 맞는 새해 첫날 12시간 성경을 읽으며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는 말씀 중심의 삶을 살겠다는 결단이다. 말씀은 성령을 통해 계시된 것이고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이기에 성령의 감동을 받지 않으면 뜻을 이해할 수 없다.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삼위일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새해 첫날 그 하나님을 함께 만나기를 기대한다.

성경통독 사경회가 왜 중요한지 설명해 달라. 
성경통독 사경회는 하나님을 만나는 결단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사람의 말도 파워가 있는데 하나님 말씀의 파워는 얼마나 크겠는가?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님이 즐겨 하시던 말이 생각난다.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이루어진다.” 기적은 하나님을 만나야만 일어난다. 성경동독 사경회를 통해 2018년 기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 말씀을 들을 때 회개하고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한 예로 우울하고 짜증 날 때 빌립보서 4장 6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이 말씀을 받아들이면 어둠은 물러나고 빛이 비취게 된다. 우리가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려면 말씀을 많이 알아야 하고 말씀을 많이 알려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 성경 읽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편식하듯 성경을 부분마다 읽으면 안된다. 성경 전체의 내용을 다 이해할 수 있도록 골고루 전체를 읽어야 한다. 히말라야 산맥을 직접 등반한 사람과 지인에게 전해들은 사람과는 히말라야 산맥을 설명할 때 엄청난 차이가 난다. 백두산 호랑이 역시 그림으로 본 사람과 백두산에 올라가 직접 호랑이를 본 사람과 차이는 매우 크다. 성경도 직접 읽고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 말씀이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 아이가 모유를 먹지 않으면 양분을 공급받을 수 없듯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성경을 읽어 생명의 양식을 매일 공급받아야 한다.

효과적인 성경읽는 방법은?
성경은 아기 예수가 누워있는 말 구유와 같다. 이 뜻은 성경 안에 예수님이 있다는 것이다. 성탄절 연말연시에 예수님을 만나려면 말 구유로 찾아가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예화 하나를 들겠다. 시각장애인이 코끼리를 손으로 더듬어 만져본 후 각각 코끼리에 생김새에 관해 설명했다. 코를 만진 사람은 코끼리가 물뿌리는 호수 같다고 설명했고, 코끼리 배를 만진 시각장애인은 코끼리는 천장같이 널찍하다 표현했으며, 다리를 만진 시각장애인은 코끼리는 기둥같이 생겼다 설명했다. 성경을 부분적으로 읽으면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 성경은 부분적으로 이해하면 안된다. 성경 전체의 내용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도록 읽고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으로만 이해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심판의 하나님으로만 받아들이는 분이 있다. 이런 경우가 성경의 한 부분만 읽어서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인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임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면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단시간에 읽어야 한다. 성경은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메스터 키이다. 하나님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 방법을 알고 있다. 모든 문제의 답은 성경에 있다. 성경은 여전히 영원한 베스트셀러이다. 
예화 하나를 더 들면 19세기 영국은 세계 각 지역을 지배하여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평을 받았다. 그 당시 아프리카 지도층 인사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이 비결을 물었다. 빅토리아 여왕은 그를 서재로 인도하며 성경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영국이 세계 많은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비결은 “성경 안에 다 있다”고 빅토리아 여왕은 설명했다. 
에베소서 6절 17일 “구원의 검과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마귀를 공격하는 공격무기는 말씀뿐이다. 성령의 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다.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승리의 검 말씀이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두려워하며 말씀을 인용하여 선포할 때 마귀를 이길 수 있다.

성경통독 사경회
장소: 복음동산장로교회
5575 Buford Hwy. Norcross, GA 30071
TEL: 404-547-4026 

 대담·정리 김태은 기자


2017-12-20 22:19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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