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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혜 사모 - 진리의 깃발을 높이 드는 새해

 

2017년 닭띠, 새해가 되었지만 한국의 현실은 너무 암담한 위기로 6.25를 겪은 어른들은 나라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불편한 몸을 이끌고 태극기를 들고 서울역과 광화문, 돈화문 등으로 나가서 서너 시간씩 서서 강연 등을 듣고 애국가를 합창하고 거리를 행진한다. 서울역 광장에서는 토요일마다 5시에 미스바연합기도운동을 벌이며 성도들이 모여서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 
  
한편 광화문에는 주로 원기 왕성한 젊은이들이 촛불집회로 그 붉은 열기가 대단하여 대통령을 탄핵으로까지 몰고 갔고 어린 자녀를 데리고 나간 것을 애국한 것으로 자랑하는 사람들도 많다. 국회대로에 노동당 당사 건물이 있는데 “박근혜 이후 재벌해체”라는 큰 현수막을 걸어놓아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고 있고 광주에는 대로에 인공기가 버젓이 걸려있기도 하고, 지금이 도대체 어떤 세상인지 가늠할 수가 없다. 남북, 동서가 한 민족인데 이렇게 찢어지고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어야 하는 극한상황으로 달려가야만 하는 비극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지금은 거짓이 판을 치는 세상으로 어느 것이 진리인지를 알 수가 없는 암흑시대로 모두가 붉은 포도주를 마시고 비틀거리고 거리를 방황하고 있다. 정말 지금 우리나라는 말세의 혼란 속에 빠져있어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더욱 진리를 붙들고 역사를 심판하시는 주님께 의인의 간구를 올려야 하는 때다.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하셨으니 무너진 성을 막아서는 애국자, 의인들이 많이 나와 광란을 비웃으시는 전능하신 주님께 호소해야 하겠다. 
  
1. 길이고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 진리의 성령을 충만히 받는 새해 - 마귀는 욕심쟁이, 살인자, 거짓의 아비인데(요 8:44) 성령으로 먼저 내 속에 있는 마귀권세부터 깨트리고, 가정과 교회와 나라 속에 있는 마귀의 세력을 무너뜨리자.
  
2. 훌륭한 왕을 세우고 그 아들에게 입맞추어야 하겠다(시 2:6-12). 북한의 김정은에게 수많은 백성들이 모두 웃고 환호하며 박수치는 모습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 것은 너무 보기가 좋기 때문이다. 비록 거짓이겠지만 말이다. 우리나라도 국민들이 진심으로 존경할 그런 사심이 없는 대통령을 뽑고 모두 일심으로 같은 말을 하면서 번영하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기를 기도한다. 

이제껏 눈부시게 발전해서 세상의 젊은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 번 와보고 싶은 나라가 되었는데 지금 와르르 무너지려고 하지 않는가! 남북통일을 이루고 이 나라를 구할 대통령을 잘 세우고 입을 맞추어야 하겠다.
  
3.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다(시 60:4).” 
정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자, 한 사람만 있으면(렘 5:1) 이 나라를 구해주실 수가 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 모두 말씀을 사모하고 진리를 사모해서 가슴속에 가득 채우고 진리의 기를 달고 높이 세워야 하겠다.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에는 진리의 사람들이 가득하고 동방의 밝은 등불을 켜서 캄캄한 온 세상에 참 빛, 곧 진리를 전하는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은혜 사모
타코마연합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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