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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환 목사 | 숨 쉬니 그냥 사는 거고 죽고 싶다던 청년이 예수 믿더니

귀신만 들어가고 사람이 완전히 변하는데 귀신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기적일 것입니다. 변화되는 게 정상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믿는 것과 영접하는 것은 동일 요1:12) 조금도 변화되지 않았다면 그는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스스로도 속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예수비전교회에서는 세례를 주기 전에 반드시 말씀을 배우게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바로 가르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합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 성도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간증을 하게 한 후에야 세례를 주고 예수비전교회의 세례 교인으로 공포를 합니다. 어중이 떠중이에게 무조건 세례를 주는 것은 당사자에게도 교회에도 유익이 없습니다. 아래는 최근에 세례 받은 김준용 형제의 간증입니다.

“저는 27살 청년 김준용입니다. 벌써 교회에 출석한지 2년 조금 넘었습니다.
제가 처음 예수비전교회를 오게 된 계기는 귀를 뚫다가 였습니다. 이때는 제 짧은 삶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였습니다. 나이는 어느덧 20대 중반인데 꿈도 없고 친구들은 잘만 하는 연애도 못해보고 뭔가 살아있는 의미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변화를 주고자 귀 한번 뚫어보겠다고 생각했고, 어머니와 금은방을 갔습니다. 거기서 한재숙 집사님과 권건중 집사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첫 만남부터 저를 전도하시려 했고, 거부 반응이 있었지만 어머니와 교회얘기를 하며 마음이 풀렸습니다. 집사님들께서 예수비전교회를 와보겠냐고 권면하셨습니다. 청년들도 많고 재미있을 거라고 하시며 출석하면 금 귀걸이를 선물해 주시겠다고 해서 귀걸이를 받으려고 나왔었습니다. 참고로 예쁜 자매 많다고 하셨습니다만, 자매들이, 건강미가 넘치는 자매들이 많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예배하러 나왔는데 처음에는 ‘집에서 있는 것보단 괜찮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예배도 드리라고 하기에 처음에는 거절했습니다. 두 번째부터는 소심하고 거절을 못하는 성격 탓에 수긍했지만, 그때의 소심함이 지금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요즘 기독교에 안 좋은 시선들도 많고 이단도 많아서 며칠은 의심하면서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수요예배, 금요예배도 자연스럽게 다니게 되었고 현재 공 예배를 잘 드리는 준용 청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그냥 ‘숨 쉬니 살고 있다, 죽지 못해 살고 있다’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죽는 게 무서웠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때부터 죽음의 두려움이 있었고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성인이 되고 교회 다니기 전까지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고 싶은 것도 없었고, 해도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울증은 당연히 있고, 덩치는 컸는데 겁은 많아서 조그만 애들이 괴롭혀도 아무 말도 못하고, 점점 자신감도 없어졌습니다. 심지어는 어머니께 ‘살고 싶지 않다’라고 얘기할 정도였습니다. 전 불효자입니다. 그런 저를 보고 어머니께서는 저와 가족을 위해 새벽기도도 열심히 하시고 교회에 헌신을 하셨습니다. 그것이 열매가 되어 신앙의 열심이 있는 청년으로 아들을 변화시킨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게 되었을 때는 솔직히 언제부터인진 모르겠고 자연스럽게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믿고 나서 항상 우울하고 힘들었던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소망과 긍정 그리고 희망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밝아 졌다고 많이 밝아졌다고 전과는 달라졌다고 들을 때마다 믿음이 굳건해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올해는 생각도 긍정적으로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제가 뭘 해야 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확신이 드는 것은 예수님께서 저에게 생명을 주신 이유가 저를 사랑하시기 때문이고, 저도 이 완전하신 사랑을 믿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알아가기 원하고 말씀을 사모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넘어지며 지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새 힘을 주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시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안희환 목사
한국 예수비젼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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