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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 목사 | 기적같은 은혜가 필요한 세상 54

하나님 없는 곳에서 
하나님 계신 곳으로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려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축복의 방향을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방향은 하나님 없는 곳에서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교회가 없는 곳에서 교회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잠깐의 만족과 안식을 구하는 길에서, 영원한 만족과 안식이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를 떠나는 핑계도 있습니다. 입장 바꾸어서 생각해보라. 먹고 살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도망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힘든 환경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라 할지라도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의 문제라면, 인생으로서의 최선은 더욱 겸비하여 잘 당하는 것입니다. 피한다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냥 끝까지 버텨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결코 도망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앞에서 도망가는 순간 완전한 절망밖에는 남는 것이 없게 됩니다.

엘리멜렉 집안과 이삭의 가정이 적절한 예가 됩니다. 엘리멜렉 집안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가 싫어서 온 가족이 모압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성경은 구체적으로 기록하지 않고 흉년을 피해 갔다고 단순하게 기록하지만, 실제 그들이 살던 시대가 사사시대였으며 이민의 직접적인 원인이 흉년이었음을 생각할 때 그들의 선택은 하나님의 징계를 피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흉년은 국지적이지 않습니다. 저들이 살던 곳 베들레헴과 모압은 그렇게 먼 곳이 아님에도 이스라엘은 흉년이 들고 모압은 양식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저들의 고향 베들레헴이란 마을의 이름 뜻이 ‘떡집’입니다. 이스라엘 모든 곳에 흉년이 들어도 마지막 최후의 보루인 베들레헴은 흉년들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떡집은 흉년이 들었고, 바로 이웃한 모압나라에는 양식이 있었다는 것을 볼 때, 흉년은 하나님의 간섭임을 알게 됩니다. 결국 엘리멜렉 자신도 죽고 두 아들 말론과 기룐도 젊어서 자식도 없이 죽어버리고, 이제는 두 이방 여인 며느리만 남게 된 것입니다. 철저하게 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니까, 철저하게 망하면서 손가락질 받기 딱 좋은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에 반해 흉년에 대한 이삭의 가정은 선택을 달리합니다. 그는 전공이 농사가 아닙니다. 그러나 어린시절 아버지 아브라함의 순종과 그 결과를 보면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그 이후 이삭의 별명은 하나님앞에서 형통과 순종의 사람이 됩니다. 그 이삭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셨습니다. 주변이 모두 흉년들었음에도 그 자리를 지키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에게, 하나님은 흉년중에도 그 가정에 백배의 결실을 맺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모두가 흉년들고 어려워도 당신에게 꼭 붙어있는 당신의 교회와 백성들을 책임져 주시는 분입니다. 흉년에도 풍년의 축복을 허락하실 수 있는 분이시면서, 반대로 심판과 징계로서 떡집도 흉년으로 끝장을 보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죽고 사는 것 뿐 아니라, 축복과 심판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아래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운 인생은 절대로 아버지 집을 떠나지 않습니다. 당장 심판과 징계의 어려움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끝까지 주님의 교회를 붙들고 늘어지는 삶을 살아갑니다. 축복받는 성도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면서, 사나 죽으나 주님 앞에 꼭 붙어있는 성도가 결국에는 세상이 다 망한다 해도 승리하고 이기는 권세를 얻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 교회입니다. 눈에 보이는 교회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 계신 곳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교회가 말씀 안에서 갈길을 밝히 보여줄 때, 머뭇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교회가 없는 곳에서 교회가 있는 곳으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명을 걸고 좇아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생명이 있고 축복이 있으며, 예비된 하나님의 기적이 있는 것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하나님께로 가까이, 교회로 가까이, 예배앞으로 가까이 나아가심으로 예비하신 하나님의 복을 넉넉히 경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전남수 목사
알칸사 제자들교회
(Little Roc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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