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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우 목사 | 페루 여성신앙운동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잠언 31:10)

잠언 31:10-31은 히브리어 알파벳 22자를 각 절의 머릿글자로 해서 여성도의 탁월성을 노래한 시(an acrostic poem)다. 이 시는 현숙한 여성(a virtuous woman)에서 시작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경건한 신앙여성(a woman who fears and reverences the Lord)으로 끝내어, 여성신앙운동의 덕을 엿보게 한다. 여기에 창세기 1-3장에 언급된 여성의 세가지 고유한 정체성이 나타나 있다. 하나님 형상대로 모양대로 아름답게 창조되어 축복받은 사명 감당하는 신앙여성 고유의 정체성(10, 29-31, 창1:26-31); 돕는 배필(a helper)로, 남자에게서 취했다 해서 여자라 했는데(히브리어 여자-ishah는 남자-ish에 여성접미어 ah 붙인 것) 아내로서 여성정체성(11-12, 23, 28, 12:4, 18:22, 19:14, 창2:18-25), 해산고통 통한 모성으로서 여성정체성(28, 창3:16, 20)이 밝혀져 있다. 
신앙여성은 이 정체성에 따른 사명을 감당하는 고운 여성, 현숙한 여성, 여호와 경외하는 여성이 되며, 경제활동으로(14, 16, 18, 24) 주부로서 가정의 복리를 도모하며(11-13, 15, 17, 19, 21-22, 25, 27), 동시에 자기 가정을 신앙사역의 중심지로 삼으며(20, 26), 내조하는 남편과 양육하는 자녀들에게 칭찬 듣는다(11-12, 23, 28-29). 오늘날 여성도들에게는 다소 중압감 내지 거부감 느끼게 할지도 모르는 여성도의 높은 윤리의 신앙적 표준이다. 잠언서에서 인생의 모든 분야에 지혜의 온전한 덕성을 여자로 구체화한 것은 모든 천국백성에 대한 것이다. 여성에 대한 신앙교훈은 그리스도의 신부된 성도에 대한 교훈이다. 여호와를 경외함은 모든 성도를 위해 주신 잠언서의 주제다(1:7). 덕행 있고 현숙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성은 좁은 의미로는 신앙가정을, 넓은 의미로는 교회와 국가를 세운다(14:1). 그만큼 여성신앙운동은 중요하다. 초기 한국교회 밑거름은 여성이었다. 한부선선교사에 의하면, 한국선교활동 시초부터 여성도들의 헌신은 두드러졌다. 농경사회였던 당시 인구가 농촌에 집중됐기 때문에 시골 순회 전도도 자주 했는데, 성도의 사랑방에서 기거하며 여성도들이 드린 성미로 식사제공을 받았다. 여성도는 불신남편 개종시키고 자녀를 교회에 데리고 와서 주일학교가 왕성했고, 걸상 없는 교회당의 마루바닥 청소는 항상 여성도 몫이었다. 목양 기도동지였다. 신앙여성 헌신은 예수님과 제자들 사역에 유익했고(눅8:1-3), 세계 곳곳에서 복음에 함께 힘쓰는 동역자였다(빌4:3).
페루가 러시아 월드컵 진출과 페루국회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10월 31일을 신교의 날 제정으로 고무되어, 11/22-24에 열린 페루개혁주의 장로교단(Iglesia Evangelica Presbiteriana Reformlada del Peru, 총회장 Rev. Juan)산하 전국여전도회 연합회총회(Encuente Nacional De Mujews Presbyterianas) 겸 수련회에, 멀게는 8시간을 차 타고 온 각 교회 여성대표자 260여명과 옵서버로 참여한 5천여교회의 멕시코장로교단 여전도회연합회 임원일동 참석으로 성황을 이뤘다. 먼저 가진 은혜시간에 말씀을 전했다. 개혁주의신학과 신앙의 강좌와 성경에 나타난 여성의 정체성과 여성도의 교회내 역활에 대한 특강을 하루종일 오전 오후 저녁까지 식사시간 외에는 계속 했는데, 그 태도의 진지함과 은혜를 사모하고 개혁신앙을 터득하려는 눈빛이 강렬했다. 강의내용은 삼위일체 하나님중심 성령의 감동감화로 계시된 일점일획도 틀림 없는 성경중심, 하나님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중심의 개혁신앙 생활원리와 개혁신앙 교육목표인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사는 신전인격, 항상 신령과 진정의 예배자를 찾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예배적인격, 주안에서 성도의 신령한 사랑의 교제와 서로 짐 나눠지는 인화협동적 인격, 창1:28의 명령에 따라 문명과 문화에 대한 책임성과 성경말씀에 기초해 누리는 문화적인격,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의 실천적 인격이었다. 강의 후에는 60여년전 한국교회에서 회자되던 것과 같은, ‘여성도가 바지를 입어도 되는가? 얼굴화장해도 되는가? 귀금속으로 치장해도 되는가?’ 하는 순진함이 배있는 질문이었다. 그래서 그 간접적인 답변으로 1950년대 한국교회 일화를 들려주었다. 우리 교단 모범적인 장로님 딸이 서울 갔다오면서 파마머리를 했다. 당시는 일반적으로 파마 한 여성은 거리의 여자로 취급받는 때여서 교회가 엄금했기 때문에, 엄장로님은 딸을 엄히 꾸짖고, 한상동 목사님에게 파마가 성경적인지 아닌지 문의했다. 대답에 난처한 한목사님은 신학적 문제는 내가 잘 모르니 박윤선 박사님에게 물어보라 했다. 박 박사님도 곤란해서 그것은 서양에서 온 양풍이니 한부선 선교사님(Bruce Hunt)이 잘 아실거라 했다. 한부선 선교사님은 질문을 받고 껄껄 웃으시면서, 미국교회 여성도들은 대개 파마합니다 라는 답변이어서, 파마소동은 일단락 되었다는 이야기다. 페루개혁주의 장로교단에서 겪는 어려움은 한국으로부터 침투하는 이단들의 물질공세와 유혹, 자유주의신신학 신비주의 풍조로 구원관 성경관 교회관 혼란인데, 특히 여성도들이 취약하다. 한 번 받은 구원 잃어버릴 수 있는가의 질문은 요3:16, 10:28-29, 롬6-8장으로, 여자도 목사 되어 설교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고전14:34-36, 딤전2:8-15로,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가(롬4:3) 살펴보고 교단지도를 따르라 했다. 이 여성도들은 페루복음화와 거룩한 개혁주의 교회건설과, 스페인어 사용의 중남미 모든 나라에 개혁주의신앙의 장로교회 확산에 대한 열망이 크며, 중남미 각국의 개혁주의신앙의 여전도회연합회 조직 위해 기도하고 있다. 비록 강의가 한국어- 스페인어- 원주민 캐추어로 3중통역의 번거로움도 있었으나, 때묻지 않은 순진함과 하나님 사랑하는 열심과 여성신앙운동에 대한 강열한 의지를 접하고, 오히려 은혜를 받고 왔다. 감사한 일이다. 분명 이들의 기도는 응답될 것이다. 복음의 전진, 믿음의 전진을 열망하는 그들의 기도제목대로 성경중심의 페루복음화, 개혁신앙의 장로교회건설, 중남미 개혁신앙의 여전도회연합회결성이 속히 이뤄져서, 중남미에 예수 그리스도의 푸른계절로, 복음의 녹화작업이 곧 이뤄지도록 기도부탁을 드린다.
우초 김만우 목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 고신대원 수료,
 KWMC 공동의장, 중동선교협의회 고문,
한국총회순회선교사, 본사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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