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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 목사 | 기적같은 은혜가 필요한 세상 41

성경을 통해 잘 배울 수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내게 이루어지는 일들, 예를 들어 내 능력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서 승리의 개선가를 부르던 일들이나 혹은 반대로 억울하게 당해서 원통함으로 밤을 지새웠던 일들까지, 이런 모든 것들이 나로 말미암고 나에게서 발생된 것 같았는데 성경 전체를 놓고 다시 생각하면 그렇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돌아가게 되어 있는 것이지, 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더불어, 이런 말씀들을 성경에서 알게 되고 그런 것들이 삶속에 드러난다는 것을 보게 되면 굉장히 하나님이 두려워집니다. 내 인생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다 성경에 표현되어 있고, 하나님이 이런 것들을 예정해 놓으셨음을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신비한 은혜의 힘은 인생을 향한 예정된 섭리의 일들 앞에서 우리자신을 유기방치토록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분명하게 ‘이 세상에 하나님을 떠나 살 길은 없다’는 것을 배우게 합니다.
성경을 통해서 이것을 잘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서 이런 것들을 제대로 알게 되고 깨닫게 됩니다. 깨닫고 아는 데는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교육차원의 공부로 배우는 것과 또한 체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입니다. 어떤 게 더 좋으냐? 이렇게는 얘기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가르치라고 하셨기에 교육을 강조하면서, 또 우리가 배우지 못해도 하나님이 우리를 경험시키고 체험시켜서 깨닫도록 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가 같이 가야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주신 원리를 생각해보면 체험에 앞서 배운다는 것에 우선순위가 있음을 봅니다. 체험도 중요하고 배움도 중요합니다. 어느 것 하나가 앞서거나 뒤처지면 별로 좋은 게 아님을 생각하지만, 성경을 들여다볼 때 교육적 배움에 강조점이 있음을 봅니다.
성경은 특별 계시,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신비한 것입니다. 말씀을 공부하다 보면, 말씀 하나를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 다른 많은 말씀들이 막 보조하는 것을 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이 하신 말씀이 분명하고 명확하고 틀림없다는 믿음을 우리에게 주시려고 다른 말씀을 통해서 이것을 충분히 변증하는 것입니다. 변증한다는 것은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이것 자체가 얼마나 진실하고 사실적인가? 하는 것을 좀 더 명확하게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려고 성경을 성경으로 드러내는 방법입니다.
교육을 통해 성경과 성경이 변증을 통해 서로 서로를 분명하고 선명하게 세우고 채워준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체험은 사실 그 다음에 있어도 되는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이를테면 배우지 않은 사람이 체험하고 경험해서 알아가는 방법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는 내가 꼭 경험과 체험을 하지 않았음에도, 공부와 말씀을 통해서 경험도 하고 체험도 하는 것처럼 확신을 갖고 행하는 신앙생활을 말합니다. 이것이 참 좋은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내가 하나님께 매를 맞고 깨닫기 보단, 아, 이렇게 하면 매 맞는구나! 해서 그렇게 하지 않는것입니다. 아!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축복해주시나보다! 라는 것을 먼저 알고 소망가운데 사는 게 낫지, 살아가면서 어우! 이러니까 하나님이 축복하시네 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배우는게 훨씬 더 좋다는 것입니다. 내가 경험하고 체험해서 터득하는 실력을 갖기 보다는 배워서 더 확실하게 살아보지 않은 세계를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가짐이 훨씬 더 중요한 것입니다.


전남수 목사
경북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 졸 (B.A, M.A)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 (M. Div)
Missionary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졸 (Th.M)
Bob Jones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Religion 수학
Huston Graduate School of Theology 졸 (D. Min)
현) 제자들 교회 담임목사 (Little Rock,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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