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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우 목사 | 극동의 화약고


화약고(火藥庫)는 분쟁지역 전쟁이 곧 폭발할 수 있는 극히 위험한 지역을 지칭한다. 지금 한반도는 연이은 북조선 불바다 선언과 핵폭탄실험과 최근 미 본토타격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발사가 성공해, 4자회담국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배경 하에, 대한민국 북조선 대치상태의 정치공학적 역학관계로 인한 화약고다. 북조선은 UN제재결의(制裁決議)도 개의치 않는다. 과거 한국과 북조선 통치자들은, 일제 잔학과 6.25전쟁비극을 통해 민족의 아픔을 공유했기 때문에, 소위 ‘민족끼리’라는 소통의 잠재적 공감대가 있어, 만나면 어느 정도 대화가 가능했으나, 오늘날 양국 정치지도자들은 자국 내에서 비타협적인 초법적 행보이며, 미일중러의 거센 입김으로, 정작 대화현장에서는 대화의 대내외적 접촉점과 맥락 찾기보다는, 팽팽한 대결, 임시미봉책, 어느 한 쪽으로 기울기가 쉬울 것이다. 자연히 그 입장은 러시아 중국 북조선과, 미국 일본 한국으로 나뉘는데, 현재 전자는 비교적 일사불란하나 후자는 눈에 띄게 엇박자다. 북조선의 미 본토공격력이 현실화된 시점에서, 미국은 북핵 ICBM 문제타결을 트럼프행정부의 시금석으로 여기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별로 신통찮은 대책’(no good options on North Korea) 3가지를 제시했다. 군사공격(military attack)은 선제타격 예방전쟁인데, 북 핵무기 ICBM의 정확한 위치추적이 어렵고, 한반도 7천만명이 재래식무기공격 위험에 놓이고, 예상피해액도 1조억불에 달하며, 불투명한 일본정부와 한국정부의 동의여부가 걸림돌이다.
경제압박(economic pressure)은 당사국 이해관계에 맞물려 있다. 강력한 경제제재로 난민발생과, 통일한국 경우 그 우방 미국과 직접 국경선대치상태를 예측해, 중국 러시아는 북조선약화의 경제타격엔 미온적이다. 거기다가 한국정부는 경제보상(economic incentives)제안, 계속 북조선을 협상자리로 불러내고 있다. 금년 초 미태평양함대사령관 헤리스제독(US Pacific Command Chief Admiral Harry Harris)이 미 의회에서 ‘김정은 무릎 꿇리기보다, 정신 차리기를 원한다’고 증언함같이, 미 공식입장도 북조선체제교체(regime change)가 아니라면, 경제제재 자체도 한계가 있다.
직접외교(direct diplomacy)는 중국의 북조선압력과 미군사행동이 여의치 않을 때의 대안이다. 1994년 북미합의를 이끌어 냈던 죠엘(Joel Wit)은, 대화를 위해 한국과의 군사훈련중단과, 검증할만한 북조선 핵 미사일동결을 동시에 하는 협상을 제안했다. 북조선 핵보유국 됨을 극구 반대하는 미국은, 북조선 핵 집착 포기와 그들 체제유지수단으로 핵 보유가 꼭 필요하다는 논리를 격파해야 하니, 양보도 해야 할 것이다. 정전협정 후 60년간 43만여건 휴전협정 위반보도와 그동안 UN결의들을 무시해 온 북조선의 신뢰도를 보장할만한 기구가 없다는 것이 대화의 한계점이고, 소위 한국제외(Korea-passing)협상은 한국에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비극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북조선핵무기 포기 못 시킬 바에는, 차라리 핵 손잡이를 제거하자는 여론도 있으나, 이 역시 그리 단순치 않다.
기독교인은 우리 시대가 하나님 손에 있음을 믿는다(시31:15). 모든 대책(options)도 하나님주권 하에 있다. 르호보암왕이 노년층의 유익한 의견 보다 청년층의 무익한 의견 선택으로,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이 분단된 것은, 솔로몬의 우상숭배에 기인한 하나님의 섭리였다(왕상12:15). 같은 국난이라도 하나님주권과 섭리는, 말씀순종과 기도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유다에 국난이 있을 때마다, 신앙왕 아사 여호사밧 히스기야는 기도로 극복했으나, 불신왕 시드기야는 유다멸망으로 포로가 됐었고, 기도의 사람 예레미야에게 주신 하나님약속대로 70년후 유다를 회복시켜주셨다. 극동의 화약고 북조선 핵이 언제 터질지 아무도 모른다. 하나님만 아신다. 하나님주권 섭리에 달렸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다, 특별히 독자들의 간절한 기도를 부탁한다. 한국교회는 북조선 영혼구원, 세계선교 구휼사역 세계평화 기여에 차질이 없도록 부르짖어야 할 것이다(렘33:1-3). “주여 한반도에서 화약고폭발이 아니라, 하나님복음, 진리가 폭발해서 구원은총의 낙진이 온 지구덩이를 뒤덮게 하옵소서. 아멘.”
우초 김만우 목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 고신대원 수료,
 KWMC 공동의장, 중동선교협의회 고문,
한국총회순회선교사, 본사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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